트위터에서 적어뒀던 설정덕질과 썰
- 그중에서도 누이라비 이야기 - 를
그대로 긁어온 백업용 글.
혼자 중얼거리던 글들이라 두서없음.
누이왼 라비른 고정 CP 발언 다수.
@ : 누이랑 라비.. 서로에게 유일한 해와 달이라
서로에게 외로움과 쓸쓸함을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이라는것이 좋다...
완전 둘만의 태양계임
@ : 깻잎논쟁.. 생각해봤는데
움브라에서 그걸 떼어줄만큼 젓가락질에 능숙한게 라비뿐이라
라비가 다 떼어주고다닐듯..
레드가 포크로 웃으면서 다 찢어버리기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퀸님은 한식을 애초에 잘 안드실것같구 (츄라이 츄라이...)
몰리는 걍 접시채로 들고 먹어버릴것같다....
안짜니....? 그러나 불평없는 상여자 그리고 누이가 여동생들 챙겨주는 라비때메 대빡칠것같음...
누이오빠인데 왜 다른여동생들을 챙겨주세요?! 누이만 챙겨주세요..!! 그래 너희들은 깻잎먹어라 나는 누이라비를 먹고싶다....
@ : 누이가 라비인별 보다가 모르는사람이 팔로했길래
화나서 라비는 임자있는 사람이라고 DM 보낸썰 < 을
신디에게 말했더니 '모르는 놈팽이를 팔로하면 여자가 말을건다..!?'는 교훈을 얻고
언니들이랑 사귀는 남자를 찾아 팔로할까말까 고민함 이런 캐붕 조금은 미안할지도 아닐지도..
@: 노래방가서 라비를 향해 동반자 불러주는 누이..
라비 누이가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줬다는것 자체가 대견해서
가사는 둘째치고 벅차오름....
근데 누이는 가사보라고 부른건데... 라비는 답가로 최신유행 아이돌노래 불러주는데
누이 속으로 요즘애들 노래는 뭐라는지 모르겠네 이러고있음..
@ : 각성석 얻었을때 라비 : 이 힘만 있다면.. 뭐든지! 누이 : 이게.. 바로 태양의 힘...! 이 대사차이가 너무좋네....
나는 둘다 각성석이 없지만...
이 남매 나를 너무 외면하는데....... 라비의 기쁨은 뭔가 목적이 있는데
이제는 그 목적이 흐려져서 난폭하게 날뛰고있다는게 좋고 누이의 기쁨은 순수하고 따듯하게
자신이 온전한 신이되는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좋아. 근데 둘다 인게임에서는 못들어본 대사같은데
한마디만 녹음 또했을리는 없고.. 내가 그냥 못들었던건가..??
@ : 누이 왜이렇게 생각을 모르겠지...
하다가 약간 느꼈는데
누이는 좀 무속인이라는 관점에서 봐야할것같다..
태어날때부터 어머니신으로부터 계승할 힘이 있고 (본인이 신이 되는 과정이지만)
어머니라는 신선생님이 있는 애동제자 무속인인거임.. 그러니까 당연히 평범한 '사회'랑 어울리지 못하는거 아냐??
태어날때부터 무속세계에서 살아왔으니까...
'어머니랑 통하는게 있다'고 느꼈고 알았고
그게 누이한테 당연한 세상이니까...!
약간 왜이런 선택을?? 했는데
누이에게 있어서 어머니가 '엄마'로써의 존재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모시는 신 (이후 자신이 계승할 자리) 라고 생각하면
절대적인 존재일수밖에..
이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리가 없다.. 그러니까 누이는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둔감해보이고
라비의 생각을 더 이해못하는거....
라비는 어머니의 힘과 결이 다르고 인간적이고 예민하니까...
라비가 느끼는 고통을 누이는 당연히 이해를 못하겠지.
라비 가출한 이유를 누이는 다 들었는데도
다시 데려오려고 한다 << 왜? 엄마가 맞고 오빠가 틀렸으니까..
인간이 아무리 울고불고 슬퍼해도 태양은 그냥 내려다보는거니까... 누이가 싸움을 싫어한다는것도 어차피 어떤 결과든 누이는 바뀌지않는데
인간끼리 싸워봐야 시끄럽기만하고...
이게 '싸움 싫어'라는건 당연하지만..
문제는 누이가 인간세상에 일따위 알빠임? 하는 태양신이라는거 아니겠어요..
사소한 말다툼조차 'Dislike'에 넣을정도로 유독 싫어하는것 같거든??
걍 그러려니 받아들이면 되는데
엄마랑 오빠랑 싸워서 괜히 이게뭐야?
심지어 누이가 보기에 라비는 가출한뒤로 성격도 이상해짐... 이런걸 봐서 아마 누이는 라비랑 사소한 말다툼 하나조차 없을정도로
라비는 상냥한 오빠였는데 (그 전부터 라비가 이상하긴 했지만)
엄마랑 라비의 직접적인 싸움 이후로 모든게 틀어졌다
> 원인이 싸움이다 > 싸움 극혐 까지 못박아버린것도
약간은 이유가.. 있을까...??
약간 말이 딴데로 샌것같은데.. 어쨋든 누이는 무속인이지만 본인이 태양신이라서
작은 인간들을 이해할수 없는게 당연하다는 내 나름대로의 캐해...
묘한건 원래 무속인이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역할인데,
아마 그래서 라비가 예민하게 인간들의 마음을 느낀거겠죠..
신=누이와 인간=라비가 연결되어야 완성되는거니까..... 그래서 두사람은 서로가 있어야 완전해지는 상호보완적 존재들이라는것이다......
완벽한 한쌍 운명의 데스티니...
@: 이거보고 지인분께서 누이가 어머니신의 힘을 계승하는 무당이면서 신이고,
라비가 그 힘을 인간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누이만의 무당이네요 하고 해석해주셔서....... 너무좋다.....
거대한 태양신의 이야기를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동반자.... 라비도 어머니의 힘을 나눠서 계승했다는건 알겠는데
'인간의 마음을 예민하게 느낌'을 어머니가 가졌다는걸
솔직히 머리로는 알겠는데 납득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을 느끼는 사람이 애들을 찢어놔..??
어머니 애들 그렇게 키우는거 아니라고요!!
@ : 우헤헤 각성석은 싫지만 누이 번개는 정말 오타쿠적으로 좋다
가뜩이나 누이장판 내맘대로 천둥친다고 그랬는데 진짜 번개까지 쓴다니...
태양신이 번개까지 써버린다니 정말...
너의 절대자 먼키친스러움을 사랑하고 말아....... 물론 저는 누이 번개가 없음..
곧죽어도 안산캐들만 나오던데....
@ : (누이와 라비 사이에 오공 스샷)
근데 오공이 이렇게 경기중에 만나면
진심 눈치1도 안볼것같아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 야 너희들 우승하면 뭐할거야??
아 분위기 왜이래 사연있는 사람들 만난것처럼!!
둘이 아는사이야?! 뭐? 남매??
아이 뭐 가족끼리 싸우고그래 이제 화해해 반야심경 리믹스 틀어~~ 주세요~~~~!!
🌘 (뛰어내림)
@ : 라비 볼프강한테 까칠한 이유?
살면서 남성에게 명령받은적이 없어서.. 여성에게 명령받는게 당연해서
지도모르게 '남자가.. 말대꾸..?!' < 이러는 생각 드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돌이킬수없는 캐붕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 반진심으로 하는말
: 도깨비 라비를 오니라고 번역하실거면..
쿠레나이도 재패니즈 고블린이라고 번역해주세요
@ : ㅜㅜ 누이가 ☀️오늘도 와주셨군요~☀️ 하는 대사가 좋아서
카페알바 이런걸로 망상하게된다.. 그리고 라비가 '자주보자고 친구!' 이런대사 해가지고 뒤집어짐
미쳤나이새끼 ㅋㅋㅋㅌㅌㅋㅌㅋㅋ 우리가 몇번봤다고 벌써친구야????
왜이렇게 내적친밀감 오지는거야
왜이렇게 정이많냐고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오라비 진짜 미친놈인가 되게 친한척해
내향인이라고 생각했단말야 롤백해 왜이렇게 정이많고 따스한사람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라비 추가대사 듣고
'외로움 많이타는듯' 이라고 해서 그런가 싶은데... 야 너 나랑 별로 안친하면서 다짜고짜 친구! 이럴정도로 외로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들어가!!!! 이눔쉐끼 집에가 돌아가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라비 추가대사들이 되게 친한척하면서 달라붙네...
누이가 상냥하게 말해주는데 결국 같이가자는 말은 안하고
난 혼자할거니까 너도 할일해 < 이렇게 선긋는 느낌들이라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모두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누이가 믿는 모두는 없는거잖니..
한가지 목표로 모두가 단결되는 세상은 없다..
평화로운 얘기를 하면서 의견묵살을 주장하는 누이가 좋으면서 무섭고 누이다워.. 아무튼 음성으로 들으니까..
일말의 망설임도 없는 '모두를 위해'가 더 따듯하면서도
나를 위한 온기가 아닌것같아서 어쨋든 대사추가되서 좋다는소리
@ : 라비 팔 가끔 너무 방해여..
싸움 끝나면 좀 그 달의힘좀 꺼줄수없겠어???
그런 설정이면 안되겠어???
아니 너는 동생은 잘만 하는걸 오라비가되어가지구.... 까지말하면
라비 방에서 이불뒤집어쓰고 울것같음
미안하다 상처받을만한 말이긴한데 진짜 탈부착으로 안되겠니????
저런거의 반대 누이라비가 보고싶다.. ☀️ 오라버니 제가 최근에 신내림을 받았는데요,
위치퀸을 조심하셔야하고 오라버니가 저에게 안돌아오시면 죽는대요 🌘 속겠냐; ☀️ 제가 그렇게 돌아오게 만들어드릴거에요 :) 🌘 oO(예언을 실천하는 무당..)
@ : 한국어에 반가운 손님을 맞는다는걸 버선발로 뛰쳐나온다 < 라고 하잖아 누이랑 라비를 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얘네 둘다 신발 디자인을 버선에서 어느정도 가져온것 같거든?
근데 그걸 신고 이렇게 달려와주는구나..
나를 때리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환영해줘서 고맙다.......
@ : 누이의 싸움싫어는 개인적인 욕망이 없다는 마음과 동일시될 수 있다고 보는데..
(모든 생물의 욕망이 결국 갈등과 싸움으로 이어지니까)
그래서 누이가 인간초월적 존재라는 생각..
하찮은 욕망에 신경쓰지 않는건 신밖에 할수없잖아 반면 라비는 욕망이 너무 커서 자아마저 잃어버릴 정도였고
갈등과 싸움 그 자체가 되버릴 정도로.. 후려치자면 나약하다.. 어느정도냐면 캐디부터 하늘이 준 힘을 본인이 제어하지 못하는데도
(무려 하늘로 올라가는데 써야했을) 동앗줄을 칭칭 감아서라도 저항중임.. 오타쿠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신적존재' 누이의 욕망이
전부 라비에게 일직선으로 쏟아지는게 좋고,
라비는 그 반대로 누이에게 쏟았던 욕망이 흐려져서 온갖 곳으로 흩어져버린게 좋다.. 너희는 정말 언제나 만나지못하는 낮과밤이야...
좀 만나서 같이살아라... 좋은데 괴롭다...
@ : 일월창조신화는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하게
달(오빠)가 태양(누이)를 쫒아가는 이야기라고 했는데 그런 해와달오누이가 스전드에서는 오히려
☀️누이가 🌘라비를 쫒아가는 이야기로 진화한게 재밌다 그리고 창조신화답게(?) 근ㅊ모티브가 들어가는데,
신화가 민담화되면서 이부분을 지우고자
오빠 대신 호랑이가 들어가게 되었다는 갈래도 꽤 재미있다고 본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어머니'는 한국민담의 특징중 하나인데, 이야기의 심층에 오빠가 누이를 쫒는 일월기원설화
> 그 위에 오빠를 대신하는 호랑이
> 그 위에 어머니를 잡아먹는 호랑이로 덧입혀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민속학 사전 출처.. 근데 구체적 해외사례에 비해 '유사할 가능성이 크다' 라고 한것보면
민속학사전에서도 햇님달님도 그랬는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확인불가인듯(...) 그치만 당연하죠 그 전까지 계속 전승만되다가
처음 보고된 자료가 1911년 ㅋㅋㅋㅋㅋ 심지어 영문도서(..) 애초에 신화였다가 전설/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이 있었으니까
이야기 갈래가 너무 많긴 하지만.. 어쨋든 일월신화는 공통적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인간의 향상심을 보여준다는 신화라는 말이 재밌음..
하늘을 우러러보는 인간의 마음..
경외하면서도 올라가고싶은 인류...
사실 많은 갈래중에 인상깊었던건 1. 오빠가 누이랑 싸우다 누이 눈을 찔러서 동생이 해가 됨
< 어쩌다가??? 완전궁금 2. 한번 정해진 자리는 바꿀 수 없다고
오빠가 거절해서 오빠가 해가 되는 결말.
이유는 여성이 음 / 남성이 양 이라는 고정관념을 관철시키고자
의도적으로 수정되었을 가능성 더불어 북한에서는 마지막에 도와주는게 하늘이 아니라 나무꾼이고
하늘의 힘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라! < 라는 교훈으로 끝난다는게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사회주의적 결론..!!!
이야기는 선동을 위해 바뀐다는 확실한 사례같아서 재밌었음
@ : 달이 없어도 밤은 계속되지만,
해가 없으면 낮은 생길 수 없다 그래서 달이 해를 쫒는다는걸 봤는데..? 해는 자기마음대로 안떠도 그만이니까
달이 해를 쫒아가야 낮이 온다는 이야기?
훅 보고 지나쳐서 이게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지금은 ☀️누이가 어둠속에 숨어버린 🌘라비를 쫒는다는게..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태양 이야기가 이렇게 뒤집히면
어떤 큰 이유없이 순전히 누이의 욕망으로 쫒아가는 이야기가 되는게...
사랑이다 사랑이야....
@@ : 저거 보고 생각났다. ***(타 게임 캐릭터) 대사중에 '햇빛이 강하군요~주의해야 합니다.' 하는 대사를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누이 생각이 났는데..
누이는 햇빛이 강한 날 기분이 더 좋잖아? 해가 점점 강해질수록 뜨겁고 강한 빛에 짓눌리지만
누이는 오히려 웃으며 걸어나갈거같아서 무서웠다
이거 이어서 태양이 너무 강해져서 온 대지가 타오르고 숨만 쉬어도 화상을 입고
그 누구도 고개를 들 수 없는데
누이는 "날씨가 정말 좋네요^^" 라며 산책다닐것같다는 뇌피셜공식이 있습니다.
졸릴때마다 라비가 잠깨라~!!!! 하는(사실 잠겨라) 목소리를 생각하는데..
라비라서 그런지 감흥이 없네욯ㅎㅎ
누이가 조용히 잠깨라 하는게 더 무섭겠다
~ 훔쳐오기를 허락해주신 지인분께 압도적 감사 ~
@ : 누이.. 자아 있는데 없는 그런아이같아서
생각은 있는데 엄마가시키는거 한다 < 이런느낌.. 근데 누이가 이런 성격이된건 라비탓도 크다고 생각해(..)
어머니야 거의 뭐 방임같든데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뭐든지 오빠가 해줄게 태도였을것같음..
누이를 너무예뻐해서 뭐든지 대신 해줬을것같구 애초에 누이랑 하는 모든 놀이에서
자기가 무조건 져주는 태도로 나갔을것같음...
누이가 살짝이라도 울상지으면 바로 엎드렸을것.. 그래서 누이가 성장할 기회조차 안준것도
누이한테 승리만을 알려줘서 약자의 기분을 모르는것도
사실 라비의 과보호탓이 없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긴해...... 물론 누이가 기본적으로 좀 무던한 성격인것도 있긴한것같은데... 그래서 예민한 라비가 오히려 더 누이 과보호했을듯...
본인이 예민해서 괜히 누이가 걱정할거야
내가 장남이니까 대신 다 해결해야해 < 이런 압박받으면서...
결과때메 눈물난다 K장남 상담받으러가세요 근데 근본적으로 둘밖에 없는 사회에서 가둬두듯 애들 몰아넣고
운명이니 이야기니 하면서 키워두신 어머니문제가 크지(....)
심즈에서도 그렇게 안키운다고요...ㅜㅜㅜ
@@ : 혹시 퇴마소녀au에서 누이가 라비한테 존댓말쓰나요?
오빠라고하나요 오라버니라고하나요?
존댓말.. 라비오빠는 이상하잖아요 라비오라버니가 낫지않음?
@@@ : 둘다 이상한디....
퇴마소녀 누이 보수꼰대라서 갑자기 사자성어쓰고 그런다고요.. 오라버니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였거늘
장가도 안든 사내가 어찌 다른 여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는거죠? 상사불망하는 제가 있는데도요! < 이런말 한다고요
@@ : 레드가 지나가면서 '지린다;' 하겠네요
@ : 그러고보니 파경(破鏡) 이라는 단어가 1. 깨어진 거울 2. 이지러진 달을 비유하는 말 < !!!!! 3. 부부의 금슬이 좋지 않아 이혼하게 되는 일 이런 뜻이 더 있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구...
달이 차오르지 못한것도 깨진 거울과 같은거구나... 낭만적....
근데 '이지러지는 달' 한줄소개를 달고있는 캐릭터 파는 입장에서..
깨진 거울과 같다는게 대흥분이다.....
깨진것 무너진것 되돌릴 수 없는것..... 그리고 누이와의 관계가 '이혼'이라고 하면...
괜찮다얘들아 파경 이야기에서도 마지막은 재결합한다
청첩장 기다릴게 딴소리 : 그러고보니 나는 '이지러진' 달 인줄 알았는데,
'이지러지는' 이네요... 기울어져가는 그믐달이네...
지금도 실시간으로 어둠에 먹히고있다는 말이네.. 그럼 자꾸 제어가 부족하다 하는것도 뭐...
애초에 보름달이어도 초하루여도 달은 계속 변하니까
라비는 완전할 일이 없네용 계속 변하는 달은 다시 초승달이 되고 보름달이 되는데..
그럼 라비가 쓰는 힘도 계속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나? 어쩌면 라비가 하현달 / 달누이가 보름달 상태로
한쪽은 어둠에 먹혀가고 한쪽은 빛으로 계속 차올라
언젠가는 태양을 먹게되나? 이 설정은 내가 먹는다 근데 정말 새삼 이렇게......
빛나지 못하는 태양과 태양을 먹고 빛이 되려는 달...
태양라비 달누이도 너무 자극 심해... 그치만 원래의 관계...
어둠에 묻혀가는 달과 달에게 빛을 주려는 태양....
인것도 너무 좋아서 나는 오늘도 광인이된다
싸움 싫어하는건 사실 당연한건데 그걸 계속 말하는.. 너때문에 싸워주는거라고 은근히 들으라고 말하면서 최대출력으로 빨리끝내는 누이 & 사람이 미쳐가지고 싸움좋다고 싸우고싶다고 계속 징징거리면서 정작 근육남 하나 처리 못하는 라비 환장의 오씨남매.. 그런 너희가 좋다
누이 넘 빨라서 요즘 말벌아저씨가트.... ❄️ 누이.. 어디보는거야? ☀️ 오라버니! (후다닥) ❄️ 아.. 라비가 온거야..? 👟 그래서 누이야.... 듣고있어? ☀️ 저놈의 움브라가 또 우리 오라버니를! (후다닥)
누이상제님만 생각하면 너무좋아서 눈물나...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번개로 사람태우는 상제님이랑 매서운 표정으로 실수를 눈감아주는 염라조합 진짜 맛있는데.... 개미새끼 하나 못죽일 얼굴로 이승에 재앙을 내리시는 누이상제랑.. 누가 죽던말던 꼼짝도 안할것 같은 얼굴이면서 인간을 위해 이승까지 직접 올라가시는 염라비... 그리고 이 둘이 (서로 사랑하는) 남매라는게.. 정말.. 참을수가없다나는......... 이 감정을 풀어낼곳이 없어서 외롭다... 흑흑
라비 팔근육에 비해 하체는 부실해보이고... 누이 그렇게 안보여도 다리힘이 은근히 좋을것같죠.. 실제로 속도증가까지 있어서 너무빠르고....... 오라버니 얘기좀 하자고요! 하고 쫒아갔는데 라비가 누이 생각보다 느려가지고 따라잡히.. 는데 누이가 속도를 못줄여서 라비 다리 빡 차버림 그리고 그대로 엌 소리내면서 털썩 쓰러지는 라비.. 옥타비아님께 데려갔더니 다리골절 진단받음.... 급하게 힐받고 움브라로 돌아왔더니 움브라의 야메의사 제페타가 안부러지게 개조해주겠다고함.. 이 썰이 왜 여기까지와요 ✂️ 너 왜 다리부러졌냐 🌘 누이가 날 찼다니까 ✂️ 그걸 맞냐? 피하면 되는걸 🔥 무빙이 엉망이네요. 그러니까 경쟁전 티어가 그렇죠! ✂️ 은신으로 피할 수 있었을듯 ㅋㅋ 🐺 얘들아 우리는 팀이다
라비 자꾸 오라버니 부르면서 쫒아오는 누이가 힘들고 슬프고 무서워서.. 어느날 각잡고 🌘 오라버니라고 부르지마..! 나는.. 이제.. 그런게 아니잖아... 하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 그럼 서방님?😊💕 🌘 .... 넌 아무것도 몰라.......ㅠ💢 이렇게되가지고 걍 다시 도망감
그런.. 그런거 보고싶다.. 퇴마소녀 세계관으로 비오는날.. 우산을 꺼내는 누이랑 라비.. 누이가 꺼낸거 새까만색에 무늬 한두개있는거고 라비가 꺼낸게 아기자기 노랑꽃무늬 우산.. 그거보고 다른애들이 너희을 우산 바꿔들었다고 웃는데 본인거맞음(....) 알고보니 각자 서로가 생각나는 디자인으로 본인취향것 고른거라는 뭐 그런 이야기... ㄴ 결론은 자기들 취향인것도 맞다는 소리 그치만 사실 우산을 둘이 다 꺼내지는 않을것같음 자연스럽게 라비만 우산챙기고 누이는 맨날 같이쓰고갈듯ㅋㅋㅋㅋㅋ 누이야! 우산 안쓰니?! 오라버니 그런건 가슴속에 쓸어내릴게 없는 사람들이나 쓰는거랍니다 이래서 라비가 경호원처럼 씌워줌.. ㄴ @@ : 누이 가슴속에 쓸어내릴거 없을거같은데? 우산 써야될듯
ㄴㄴ 그것도 그래.. 사실 라비가 안써야함(...)
ㄴㄴㄴ @@ : 라비가 우산 안쓰고 그런건 가슴에 쓸어내릴개 없는 녀석들이나 쓰는거지!! 이러고 척척척 가면 누이가 팔을 확 낚아채서는 오라버니 가슴이라니요!!! 어찌 그런 단어를 부끄럼도 없이 입밖으로 내시나요!! 이러면서 우산씌워줌 비오는날 퇴마활동..ㅜㅜ 누이 빛으로 은근슬쩍 자기 주위에 빗방울들을 증발(.....) 시키면서 안맞고 다니면 좋겠네.. 아가야 날이 차다... 라비는 그것도 모르고 제발 비오니까 우산쓰라고 손에 꼭 쥐어주는게 보고싶다.. 누이 라비가 준 우산에 기분좋아서 그거 쓰고 빙글빙글 퇴마하면 좋겠어요.. 라비가 그 우산 누이 생각나서 좋아한다고 머쓱하게 웃던게 생각나서...! 그런 라비가 좋아서 안망가트려고 조심조심 움직이면서 퇴마하는 누이.. 평소보다 빨리 끝내고 후다닥 집에돌아가는게 보고싶다🥺
문득.. 가족이 있는 애들(레드, 플레어, 신디..)은 보호자를 찾는 대사가 있는데(할머니, 언니..) 스노우도 '위치퀸을 막아야한다'고 언급이라도 하는데.. 누이랑 라비는 목적이 서로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찾아다니면서도 말로 절대 안꺼낸다.. 진국..... 별거아니지만.. 사무친 그리움에 이름 부르기도 조심스러워진 사이가 된것같아서 좋다네요... 이름을 부르는 순간 둑처럼 터져서 더이상 숨길 수 없는 감정이 될까봐, 아예 부를 수 없을 정도의 마음들... 그래서 양쪽 다 그런 깊은 물과 같은 감정들에 잠겨 부르지 못하는 것이면 좋겠다 (내가)... 이름을 떠올리기만 해도 목이 메이는 그런 사람이라고..? 울먹이고 볼품없어질까봐 차마 가슴에 꾹꾹 묻어놓는 이름이라니.. 얘들아 나는 결혼식에 갈비탕 있는곳이 좋더라..... 알아두렴.... 하 이런 캐해... 괜찮나..? 내가 하고 내가 감동받고 내가 울면서 박수치는 캐해... 저는 OK입니다 ㄴ 이랬는데 이번에 업뎃하면서 '오라버니는.. 잘 지내고 계실까..?' 대사추가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로 추가된 대사들이 디테일해서 맛집등극 지금 들을거 개많아 ㅎr아.. 누이의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이걸로도 미치겠는데 라비 개신나게 친구!!!! 어서와!!! 이러면서 반겨주다가 '달에도.. 그림자가 있는 법..' 이러면서 급 우울증 도지는것 때문에 미치겄다 나는..... 지나치게 긴 시간이었지.. < 하는것도 그렇고 내가보기엔 라비는 걍 싸움 좋아하는척 하는거임... 그게 달인지어둠인지힘의 의지라서.. 라비 본인은 지치고 우울하고 누이가 보고싶은데 무섭고 이런것만 남은 껍데기야 껍데기....... 그리고 그런 라비를 경기장에서 만날텐데도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이러는 누이 @ 누이야 라비랑 방금헤어졌는데.. ☀️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 어 그르네.. ☀️ 소풍이나 가고싶어요 @ 같이갈까..? ☀️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너는 정말 라비랑 햇살 외에는 관심이없어...
연애써큘레이션 누이... 사실은 그 본질이 망상익스프레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잘어울림.... 그런 느낌의 누이라비 보고싶네요 < 적폐인걸 압니다
라비가 진짜 착한애였구나 느끼는점...
본인이랑 어머니가 사이 안좋은걸 누이한테 절대숨기려고함.... 라비는 누이의 보호자라는 생각이 어릴때부터 확실했던거..
보호자끼리 사이 안좋은거 보여주는게 보육에 안좋으니까...
사실 어머니는 그런 보육방식 별로 신경 안쓸텐데도 ㅋㅋㅋㅋㅋㅋ 이게 앵간한 정상가족 부모들도
애를 개무시하고 눈앞에서 싸워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사실 되게 어릴때부터 누이를 보호하려고....
누이가 곤란해할까봐 / 혹시 충격받을까봐 / 상황을 무서워할까봐
계속 혼자서 해결해보려고함..
흑흑.... 나와라 국밥사주께.....
라비 달건틀렛을 칭칭 두르고서도 아직 제어가 부족하다고 웅얼거리는데..
혹시 건틀렛 벗으면 다시 전처럼 팔에 먹히려나?
흠터레스팅 본인도 제어못해서 날뛰고 +
주변에서 얘를 찍어눌러서 제압해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퀸님은 폭탄맡은게 맞나..?
라비가 그래서 기대를 져버리지않겠다고
열심히 뛰고 말잘듣고 그러는건가 호엥... 가슴크고 텐스킨이면 뭐든지 거둬보시는 확고한 취향의 퀸님...... 그치만 씻을때 진짜 어떡할거냐고
그거 방수되는거 맞죠??? 대중탕도 있던데 건틀렛 못벗어서 출입금지인 라비(ㅋㅋㅋㅋ)
움브라 다같이 온천하러 갔다가 라비 문앞에서 쫒겨나고
그거보고 비웃던 제페타도 전신개조로 인해 쫒겨나서
둘이서 그냥 짐지키고있음
퇴마소녀au..
볼프강쌤한테 누이 대학등록금 얘기하다가
언젠가 누이 결혼식을 봐야한다고
돈 많이벌거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울막거리는 라비... 그걸 보며 레드 결혼식생각하다가
얘가 대학은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나서
진짜로 울고싶은 볼프강쌤..
근데 진로상담하러 부른건 둘다 까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