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적어뒀던 설정덕질과 썰
- 그중에서도 누이라비 이야기 - 를
그대로 긁어온 백업용 글.
혼자 중얼거리던 글들이라 두서없음.
누이왼 라비른 고정 CP 발언 다수.
@ : 한국도깨비란 본디 무해하고 장난끼많고 살짝 멍청한데..
싸움을 싫어하고 피를 보면 무서워서 기절하기도 한다는 것을 봤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싸움은 좋아하는데 피보면 기겁하는 라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진짜 민속설화같음 ㅋㅋㅋㅋ큐ㅠ
@ : 라비 좀 귀여운점... 할로윈 코스튬인 도깨비 스킨... 어릴때 이불 속에서 읽어주는 동화책 들으면서
'무섭다..' 생각하던거 커서도 고대로 기억해가지구..
'이거 입으면 다들 무서워하겠다 ㅋㅋ'
이러면서 입었을거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 설명이 그렇잖아
'이거입으면 무서워하겠지?' 이러고있잖아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애가 진짜 착해.. 착하고여려.. 움브라 다니고 위치퀸이 시키는거 다해요 < 이러는애임..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 : 달이 지구의 파편이고, 단기간에 만들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저는 또 라비생각을 하는 오타쿠인데요...☀️🌘 원래의 싸움을 별로 안좋아하고 다정했던 라비가 지구라고 하면,
지구는 인간적이고 나약하며 괴롭고 슬픈 감정들이 가득 차올라서..
마음이 많이 깨져가며 파편이 되다가..
그중에 하나, 어느날 똑 떨어져 순식간에 만들어진 달을
라비가 원하던 강한 힘, 혹은 이 상황에서 도망갈 수 있는 통로라고 한다면? 그런데 이제 본인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진,
감정과 소망에 스스로 지쳤기에 많은 것들을 지구에 두고 와서
병적으로 싸움에 집착하고 불완전한 존재..
폭주할때 보이는 단어 해석을 달빛=되고 싶은 것, 되어야 했던 것 어둠=자신이 숨을 수 있는 곳 울음소리=숨기고 싶은 것 라고 해도 재밌겠다는 생각도 문득... 어떻게든 자신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힘 속에 꼭꼭 숨겨둔거라면..
그래서 폭주할때 어쩔수 없이 얼핏 보이는거라면...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 그저 '존재하던' 누이.
태양이기 때문에 아무런 개입없이.. 그저 태양과 함께하고 싶어서 깨져버린 지구와
달에게 어떤 도움도 없이 그저 지켜보던 태양 누이..
그러나 여전히 중력으로 자신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게만드는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존재.. 그게 여동생...☀️☀️☀️
생각 정리는 잘 안되는데..
이런 관계해석 재미있고 좋다 누이라비.. 짱..
@ : 요즘 내 상태(..) 🌘 그, 그만둬, 이거 놔!
내 동생 ‘언제나 미소 짓고 있고 대인배에 상냥한 성격인 누이’에게 무슨 짓이야! - 킄킄킄, 이녀석은 이제부터 2차창작에서
‘복흑사이코패스변태브라콘도S공’이 될 거라구! 이리 와! 🌘 언제나 미소 짓고 있고 대인배에 상냥한 성격인 누이————!!!!!
@ : 문득 누이 승리대사
[ 이 힘, 모두를 위해 쓰겠어요 ] 이거.. 정말... 모두를 위해..?
누이는 현자회의 자격으로 출전해서
라비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힘을 쓰고 있잖아..
어머니의 결정을 따라서..
그럼 누이가 말하는 모두는 대체 누구? 결국 최상층 특별구역에 모여있는 현자들을 위해서잖아... 사실 좀 비약인건 맞아(...) 누이는 좀 전체주의적 사상을 기본으로 두고 있어서..
그 아래세상으로 잘 내려가본적도 없어서
소위말하는 '개인'과 '약자'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은데.. 그런 누이가 말하는 '모두를 위해'....
정치인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ㅋㅋㅋㅋ쿠ㅜㅜ 현자의힘.. 암튼 승리대사 가끔 묘해..
누이의 힘은 모두를 위한다기보다 현자들을 위해,
결국 이야기들을 원래 운명에 속박시키기 위해 쓰고있는건데.. 라비가 왜 도망쳐서 정줄놨는지 알면서도
그냥 돌아오라고 말하는 누이..
개인의 입장과 고통을 가엾게 여기지만 이해하지는 않는 누이.. 그런 꼴보수인 누이를 좋아하지만 ㅋㅋㅋㅋ
아 오씨네어머니.. 어머니가 제일 문제에요 상담소에 좀 가보세요....
@ : 반대로 그럼 라비는 힘을 사사롭게 쓰고있나??
그야 뭐 좋아서 쓰는거니까 (..) 는 처음에 힘을 다루려고 노력한것도
누이랑 함께 있고 싶어서잖아..
작게보면 사사롭고 크게보면 운명을 바꾸기 위한거니까 대의를 위해서인데..... 결과적으로 라비가 지생각만 하긴 했네요... 하긴 산에서 지들끼리만 살았는데 대의따위 알겄냐 ㅋㅋㅋㅋㅋㅋ
누이도 라비도.. 걍 다시 둘이 붙어서 알콩달콩 살아라.. 아무튼 시작은 누이를 위해서 이렇게 망가진건데
대놓고 누이는 오라버니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애라서 가슴이아프다..
이맛에 누이라비 먹지만.. 챱챱
( 갑분 노래추천 )
@ : 이노래 완전 누이라비 과몰입버튼임..
이 동양풍의 곡조부터 가사 첨부터 끝까지 안어울리는 부분이 없다.... 긴긴밤 달빛도 외면한 < 이 가사로 시작된다는게 너무 라비스러워서...
나 괴몰입의 눈물 흘리며 매일들어요...
[Special Clip] Dreamcatcher(드림캐쳐) 시연 '황홀경 (极夜)' - YouTube
VIDEO
@ : 이 노래도 가사가 완전 누이같아서 잘 듣고있다..
물론 멜로디는 누이가 절대 안들을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로디만 따지자면 정말 너무 안어울려..!!! 하지만 가사가 너무 누이시점으로 보는 누이라비 찰떡이구요..
어쨋든 노래도 좋아서 재밌게 듣고이써요
WOODZ (조승연) - 'Chaser' LIVE CLIP - YouTube
VIDEO
@ : 번외) 달누이가 해라비에게 속삭이는 느낌으로 듣는 노래..
이것도 가사가 진짜 짱이야
가사로 달누이 태양라비 회지가 뚝딱이거든요 반복되는 'red sun' 부분이 최면을 거는거랑,
달누이가 해라비를 부르는것 같은 이중적인 의미가 될 수 있어서 좋아..ㅜㅜㅜㅜ
[Special Clip] Dreamcatcher(드림캐쳐) 'Red Sun' - YouTube
VIDEO
@ : (번외의 번외) 이노래도 라비 서사랑 가사가 정말 잘어울려서 좋아..
원래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생각하면서 들으면 더 좋다.. 흑흐규ㅠㅠ 제목이랑 분위기덕분에 태양라비한테 정말 너무 잘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걍 드캐노래 좋아하는사람 아님? 맞습니다..
[Special Clip] Dreamcatcher(드림캐쳐) 'SAHARA' 자체 제작 MV - YouTube
VIDEO
@ :최근에 다시 이노래 듣고있는데.. 가사를 눈여겨보니 이것도 누이라비같지않음??? (오타쿠 죄송) 누이가 라비한테 보내는 마음같은 가사들이 좋아..😭😭
복수초 (Adonis) [Official Audio] - YouTube
VIDEO
▪️불안한 그대는 살얼음 위에 몰래 틔웠다 사라질 위태로운 꽃 ▪️그대 서리를 뚫고 피어나는 ▪️내 더운 숨결이 가닿을수있게 ▪️봄이 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바라건대 볕이 들기를 이런...이런 가사들이 정말....
노래는 반복많고 간략하지만 전체 가사가 정말..
뻐렁차요..☀️🌘☀️🌘 내게도 마음을 줍시사함이외다 < 라는 가사...
'주시길 바라옵니다' 이런 느낌?? 으로 나는 받아들였는데 '사하다' 라는 말은 '죄를 용서하다' 는 뜻이니까..
'나를 용서하고 마음을 달라'는걸 아주 공손하게 말하는 것 같아서..
그러면서도 '~이외다'로 끝내는 말투에서 약간의 거만함이 느껴지는게 누이랑 잘어울리고 좋다... 사실 태양이 훨씬 높은 곳에 있는데도
친히 라비를 향해 몸을 낮추는 마음같아서..
하지만 그 묘한 무심함과 오만한 말투가 함께 보이는게..
하 이 가사가 갑자기 너무 좋아서 혀가 길어지네... 몰라 다른뜻일수도 있고.. 워낙 가사를 잘 쓰는 밴드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 이거 지인한테 물어봤더니.. 눈에서 힘이 이어져 내려가야 하는데 중간에 끊겨버림
/ 달 건틀렛(증폭기)로 끌어당겨서 팔로 억지로 이었다
하는 해석을 받음!! 힘을 받은 누이 눈이 밝아지는 것도 그렇고
어느정도 눈에서 이어지는 힘이 맞는것 같다고? 그랬는데 누이는 헤일로와 광원(태양)
/ 라비는 그 빛을 바라만 보는 역할(달)이니까
그래서 눈에서 힘이 표현되는게 아니냐고 그랬는데..
해석좋다.. 그럼 라비가 오드아이인것도
힘을 잘 못쓴다는 반증이 맞는거네용..
라비 타이틀인 '이지러지는 달' 이랑도 잘 맞아떨어지고.... 그럼 태양의 수호자 스킨에서 라비 눈이 안빛나는것도..
태양건틀렛을 써서 억지로 팔에 힘을 달아놓은게 맞는것 같다.. 근데 달누이 스킨에서도 누이 눈은 안정적으로 보라빛을 내는거 보면..
애초에 태양은 달이 될수 있는데 달은 태양이 될 수 없는 그런 이유인거겠지?? 해와달남매 너무좋네 아이고라비야 그러니까 왜 엄마랑 싸워가지구..!
(물론 어머니잘못임 반성좀하세요)
@ :야 오늘 개기월식보면서 알았는데..
달이 그림자로 가려지면서 빛이 붉어지더라!??! 라비 한쪽 눈이 붉은 이유가 이거아님????
그림자에 가려져서 원래빛을 내지 못하고
블러드문 상태로 남아버린거잖아???!!?!! 그래서 라비가 이지러지는 달이고 불안정한거야!!!!
한쪽눈은 초승달이고 한쪽눈은 월식이라
양쪽 다 제대로 보름달처럼 빛나지 못하는거지...!!! 그래서 스킨 이름도 달그림자고,
어둠의 힘밖에 못쓰는거야
달이랬잖아!!! 달이랬잖아 이 거짓말쟁이야!!!!!!!
@ : 맨날해도 좋은말...
누이는 광원이라 태양도 달도 될수있지만
라비는 빛을 받는 운명이므로
태양없이는 온전한 달도 해도 될수없는거..... 라비 붉은눈은 월식이고 다른쪽은 초승달인거에 비해
누이는 달이되어도 밝은 보름달이지.. 아니진짜 너무좋다..
라비가 누이를 지켜주고 싶더라도
달이 태양을 안아줄수는 없으니
라비는 존재가 비극일수밖에...
흐어억 누이라비 서사가 맛있어요... 라비는 늘 외면하고 싶어도
누이가 없으면 완전할 수가 없는 존재라는것도..
제발 얘들아 같이살아..
시놉시티 집값이 얼마냐고 사겠다고요
@ : 다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라비 다른 스킨에서는 눈에서 떨어지는 라인이 없거든? 다른 스킨들이 '또다른 가능성의 이야기'들이라고 설명되있잖아?
달의 힘을 받은 누이 눈을 봐도 그런게 남으면 안된단말여..? 애초에 그 눈에서 똑 떨어지는 라인이 폭주의 부작용같다.
라비가 힘을 잘 못다뤄서 눈물 떨어지듯 힘이 튀어나와서 남은건데,
그게 결국은 잘못 튄 얼룩같은 거니까 팔이랑 안이어지는거 아닐까? 그게 남아서 로드스킨에서는 결국 억지로나마 이어져서 완성된거지
마치 진화는 했지만 잘못된 스컬그레이몬처럼...
옛날사람의 예시...
@ : 아 누이라비 먹여줘 먹여달라고...ㅠㅠㅠ 누이가 숨어서 지켜보던 라비 잡아서
자기 용돈 얼마 안남은걸로 영화봐야한다고...
할인받아야 한다며 커플할인을 위해
영화관 팔짱끼고 들어가는거 보고싶다... 라비 개깜놀해서 도망가려다..! 귀여운 여동생에게 홀랑 넘어가서
커플석에서 영화보고 음식점에서 커플세트로 밥도먹고
하루종일 팔짱끼고 돌아다니다가
헤어질때쯤 데이트인거 눈치채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누이라비가 보고싶다....
@ : 라비.. 쫌만 성격 드셌어도
오빠소리 입에붙은 어델 여자가 무거운걸 이런건 남자가 드는거야 하는..
은은히 빡치는 쌍도마초남 됬을지도 모르는데... 살짝 유약한 진보운동권이라
K장남의 단점 책임감 버티기 고민말못함 우울함만 남아
사실 싸움을 좋아했다며 자기최면만 거는 허세남이 되어쏘.. 반면 그 꼴보수 성격을
누이가 은근히 다가져간게 웃기다ㅋㅋㅋㅋㅋ
싸움(시위)싫어함부터.. 집에없으면 밥 차려달라고 전화까지하고 먹은 식기도 안치울듯...
라비한테 어딜 장가도 안간 사내 옷이 그렇게 허벌이냐 잔소리할것같음ㅜㅜㅜ ㅋㅋㅋㅋㅋㅋ큐ㅜ
고운 얼굴에 깃든 쌍도마초의 혼... 근데 뭐 라비는 어릴때부터 어머니한테 잘 밟혀왔을것같아서..
지금도 분명히 사내는 여인을 곁에서 보필하고 내조하며
조신하게 살아야한다는 무의식 있을듯..
그래서 위치퀸한테도..(날조) ㅈㅅ합니다 제가 지금 벅차오른 오타쿠라 자꾸 이상한말을 중얼중얼.. 누
이라비를 너무 좋아해서 이래요..
@ : 라비 어릴때부터 밥 치우고 차리고
설거지 빨래 본인이 다 돕는데...
이걸 왜 내가..? 하는 생각이 들때쯤
어머니한테 하기싫다고 한번 투덜거려봤다가 마! 그럼 니 동생이 하나!??! 이런 말 들어가지고
그건 아니지.. 하면서 또 자기가 다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씨남매 어머니 분명 쌍도마초성격이신게 느껴져서
사투리가 너무 잘어울리는 것이다... 근데 꼴보수+마초+호랑이+무당????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밑에서 온화하게 큰 누이도 어딘가 무서운거죠..
정상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어느순간부터 집안일을 안하셔서
어머니도 좀 하시라고 했더니 애미가 밖에서 하루종일 돈을벌어오는데
자식새끼가 되가꼬 이젠 머리 컸다고 잔소리가?!? 해가지고 또 입다물고 묵묵히 집안일하는 라비...
엇 이 TMI 이어지는게 혹시...! (선동과 날조로 승부)
-> 라비는 신디를 볼 때마다 묘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 : 오랜만에 누이소설편 정주행했는데
(주기적으로 봐줘야 병에안걸림) 라비랑 어머니랑 긴 이야기를 나눈 날 밤 < 이 있네?????
이걸 까먹었었나???? 오타쿠탈락 아니 둘이서 긴 대화를 나누고
라비가 밤에 혼자 나와서 절망하고있던거잖아????
그날에 누이한테 자기가 운명바꿔주겠다고 한거잖아???? 저기요 어머니 자식새끼가 누이랑 헤어지는게 싫다고했지요???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시도했죠????
그게 안돼서 결국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한거죠?? 호랑이신령님 아이고어머니 자식새끼말좀..!!!!!!!
K-라비라서 정병얻고 애가 망가졌잖아요지금...!!!!!!!!! 안타깝다 어머니는 자식을 좀 자식답게 품지 않으시는데도
라비는 어머니니까 유교보이답게 굴었다가....
아이고 가슴찢어져
@ : 누이 TMI중에 >> 날씨가 좋은 날이면,
누이가 공원에서 햇볕을 쬐며 낮잠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캐해로 대박인게.. 볕좋다고 대로변에서 낮잠잘수잇냐?
누이는 그걸 해 진짜 대박이지...ㅋㅋㅋㅋㅋㅋ
결국 누이는 주변에 '위협이 없다'는거잖..
공원 한복판에서 자고있어도 위험하지 않은거잖아..
이게 물론 어릴때부터 사람부족한곳에서 커서
경계심이 없는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있는거아님?
자기가 강한걸 너무 잘 아는 누이..
세상이 무섭지 않은거죠... 이쯤에서 계속 생각나는 누이의 코웃음임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정말 자기가 난 강해! 생각해도
구미같은 애가 대낮에 공원에서 낮잠을 잘리없잖아요~~ 라비 아무리 뻣대면서 무전취식 하고다녀도..
사람들이 포악하다며 피해다니더라도
대낮에 공원에서 낮잠잔다는 선택을 하진 않아..
아마 이렇게 변하기 전에도 그런 생각은 안했을듯..
예민하고 경계해서.. 누이의 둔감한 성격 + 타인 신경안씀
+ 살면서 지금까지 자신이 위험한적 없음
+ 강한 힘에 대한 확신
+ 뇌절하자면 아마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음 (현자회의라는 권력)이 더해져서... 대낮에 공원에서 낮잠자버리기라는 엄청난...
별거아닌것같지만 생각해보니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온거겠죠☀️👍 누이의 코웃음임티.. '제가 더 강해요 :)' < 이게 싸움 싫어해서 빨리끝내버린다고 말하는 아이가 하는 말....
봐도봐도 대박인것... 라비 회상에서는 분명이 여리여리 고운 봄꽃이었는데.. 꽃으로도 때리지마라..
하지만 꽃은 개쎄게 때릴것이다..
그냥 맞아라....
@@ : 누이 너무 강해서 겉으로는 유해보이는데
그게 강자의 여유라는거 진짜 좋아함..
누가 감히 태양을 똑바로 보겠어
@ : 나도 개조아함..
유한 성격과 여유라는건 강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성정인것이...
누이랑 잘어울리고 너무좋다...
태양은 그저 존재할뿐... 와서 불타던가말던가...☀️☀️☀️
@ :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거(위 낮잠트윗)에 어릴때부터 라비가 누이 곁에서 지켜주는게 당연해서 경계가 없는걸수도 있겠다... 누이가 낮잠잘때마다 곁에서 지켜주던 라비..
시놉시티에서도 누이가 자고있으면
어느새 근처 그림자에 몸을 숨긴채 지켜주는 라비....
마음이 뜨끈하다 나의 호빵붕어빵국밥들아..ㅜㅜㅜ
근데 어쨋든 누이의 본질은... 이거(아래 트윗)라고 생각하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누이는.. 다른사람들을
다른 '개체'라고 여기는것같음 무의식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뭔가 다른 미개하고 작은..
자신의 힘을 기꺼이 베풀어줘야 할 미물같은거라고 여기는것같은데ㅋㅋㅋㅋㅋ 안하무인하고 오만하다고 보일수있지만?
사실 태양으로써는 당연한 입장.. 그런 누이에게 라비만이 다른 개체가 아니라..
자신의 세상을 공유하는 사람이자 가족이자...
깊고 그리운 마음을 가진 연결된 그런존재라는게...
이게 누이라비 환장포인트 이런얘기 주기적으로 안해주면 삶이 힘들어서 못버티겠어 진짜....
아무튼 누이라비가 좋다.. 너희들이 정말 좋다...
@ : 흐어엉 근데 말로는 이제 신경안쓴다고 해놓고
누이 낮잠잘때 혼자 조마조마해서 계속 근처를 맴도는 라비...
누이 이제 지켜줄필요 없다고 너보다 개쎄다고 상향안보라고..! 같은 메타발언 누이는 근처에 라비가 있다는걸 느껴서
여전히 다정하구나 생각하고..
흑흑 너희 서로 사랑하잖아아악!!!
@ 옆에서 말해줬는데.. 가족이되주라 내집이되주라 < 이노래
라비는 새빨개진 얼굴로 잘 들리지도 않게
웅얼웅얼 부를것같다고ㅋㅋㅋㅋㅋㅋ
온갖 아이돌노래는 춤추면서도 부르는데
이런가사가 부끄러운 라비? 이 하남자모멘트 좋다.. 그리고 누이는 활짝웃으며 너무좋아할것가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이.. 오히려 다른사람들이 못듣게 불러주는 오라비가 좋다..
개쎈척하더니 이런 노래는 부끄러워하는 순한 오라비가 좋다..
활짝 웃어서 주변을 사막화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라비 개부끄럽고 너는 이미 가족이잖아.. < 이런생각함..
지금 상황파악이 안돼? 버진로드에서 맞아볼래?
@ : 태양라비는 달라비보다 들리게는 부를것같은데..
그래도 똑같이 새빨게져서 부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쳐다보면서 박수쳐주는 달누이..
노래끝나면 결혼식장 예약잡으러감 ㅋㅌ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오라비가 본인에게 불러주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누이들.. 흑흑 누이라비 너무 원해..
덕질좀해주라 같이좀해주라 나도겜할테니 너도해주라..ㅜㅜ
@ :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에.. < 이 관용구를
무의식적으로 '어머니가 담배피던 시절에' 라고 말해버리는 라비와 누이 그리고 오씨남매의 어머니는 실제로 곰방대로 담배를 피셨을까요?
애들때문에 금연하고?? 갑자기 분위기 느와르..
@ : 소소한 나의 TMI..
라비 손톱에 검은색 네일 칠해져있는부분을 좋아하는편... 근데 그게 칠한걸까 아니면 상한걸까...
머리도 하얗게 세어버린것 같으니까 손톱도 상한거려나...
...... 그럼 좀 예뻐해서 미안하다 되는데...... 근데 칠한거면 귀엽지않음..?
본인 칠하면서 호기심에 기웃거리는 레드랑 플레어한테도
빨간색(애들 해줄라고 가지고있는거) 발라주고 ㅋㅋㅋㅋㅋㅋㅋ 레드 가만히 못있어서 펄쩍펄쩍 뛰다가
안말라서 밀리고 다시해달라고 으아앙 하면서 달려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섬세하게 잘할것같지않나..
소싯적 누이와 함께 봉숭아물 들이던게 익숙할것같은데...
손은 커졌지만..... 그러고보니 손이 커져서 김장도 좀 통크게 잘할거야.....
아무말대잔치.....
@ : 봉숭아물 들이는 오씨남매 좋다.. 꽃잎 따서 잘 짖이기고
고운 누이 열손가락에 꼭꼭 잘 감아주고
본인도 잘 올려놓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첫눈 올때까지 물이 안빠지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라비의 말에,
오라버니랑 나랑 맺어져야 하니까
제발 둘다 안빠지길 바라면서 라비 손 꼭잡는 누이.. 하지만 매번 첫눈오기전에 물빠지고 누이 울고 ㅋㅋㅋㅋㅋㅋㅋ
라비 누이의 첫사랑은 오라버니가 목숨걸고 (ㅋㅋㅋㅋ) 이뤄지게 해줄테니까 울지말라고 달래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라버니가 목숨걸고 맺어지게 해주신다면서요
하고 경기장에서 중얼거리는 누이와 삐질삐질 모른척하는 라비.. 근데 이렇게까지 알콩달콩 봉숭아물을 매년 들였는데
머리가 센것처럼 손톱도 멍들어서 검게 상한거면......
손톱마저 변해버린게 라비의 돌아갈수 없어서 괴로운 추억에 하나 추가된거면..... ....실제로 그런걸수도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숙연해지네 미안하다.....
@@ : 무복 자수 봤더니 누이 옷에 자수 누가 놨는지에 대한 상상 신력으로 뿅 한거 아니냐->노잼 어머니가 한땀한땀->어머니 성질머리 누이->자..수? 그게모죠? 일거같음 결론 라비밖에 없는거아님???? 엄마랑 누이 무복에 한땀한땀 자수놓는 라비
@ : 기성품을 사온다는 생각은 1도없이
오씨집안 내부에서 해결할것이라는 믿음이 재밌네요 하지만 구멍난 옷 기우는것 같은 바느질도 라비가 했을것같긴함....
어머니나 누이나 손재주는 정말 더럽게 없을것같고... 음식도 라비만 신경써서 어머니가 음식에 캣잎 못넣게 막고
조미료 찾아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라비 웃긴점 :
타락했는데 위치퀸이나 제페타가 먼저 숫가락 들기전까지 수저 못듬....
라비 안에 흐르는 유교남 K-Blood가 그걸 허락하지 않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빡쳐서 밖에나가서 혼밥 무전취식을 하며
자신이 타락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다니는 라비... K국민이라 증명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걸까... 이러고
@: 근데 전부터 생각해온거지만... 라비혼자 또 신나게 식당들어가서 밥먹고
나가려는데 누이있으면 어케?
몰래 나가려고 하는데 또 주인이 돈내고 가세요 하면..... 누이가 보고있는데 오라비 체면도 가오도 없이 그냥 튐
vs 누이가 먼저 다 먹고 갈때까지 먹는척하면서 기다림
근데 누이가 밥 다먹을때까지
아련한 눈으로 계속 쳐다보고있으면 어케..?
라비 계속 모른척하는거임..?? 누이가 먼저 나가고 라비가 나가려니까
'아까 누이님이 계산해주시고 이거 전해주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니 떡같은거 건내주면 어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라비 외출할때마다
먼저 그림자에 숨어서 누이 지켜보다가
다른데로 가는거 보고 반대로갈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난max... 하지만 갑자기 누이가 동선틀어서 가게안에서 만날수도 있잖아요
@: 이거 옆에서 갑자기 라비 돈내고 뒷문으로 나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 그쪽은 주방쪽이에요! 🌘 조용.. 조용히..! 그쪽은 직원용 통로라니까요??? 즈응흐르그.....!!! 근데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라비가 돈같은걸 가지고있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스노우는 세자스킨이 있는데
라비는 정작 베이스가 한복이라 죄다 한복이라면 한복인데... 문제는 스노우는 갓을 썼다 = 상투를 틀었다..
라비는 전체 생을 다모아도 갓 쓴적이 없으니까
결국... 조선식으로 얘기하면
스노우가 라비보다 어른인거라는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이친구인 스노우에게 존칭써야하는 누이네 오빠....
유교가 이렇게 족보를 꼬이게한다니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