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세터 로그인이 안되기 전에..

이전에 베스타 플레이하고 혼자 중얼대던 감상문 백업

 


 

 

! 스포있음 ! 베스타 플레이 전에는 열람하지마셔용...
AB루트까지는 다 보고오기..

짱겜이잖아요 흑흑...

베스타 주절거리기.. 결국 이 모든것이

(이하 접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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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야기인게 좋다..

 

사실 나는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고,

낭만적이고 낙관적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실 베스타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지..
사건은 일어났고, 일어나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낙관은 없고 일어나지 않은 일은 없고 돌이킬수도 없고...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다.

근데 그부분이 좋다...
누군가는 반드시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진다는게..
상황만 보면 일차원적으로 슬프고 답답할지언정
당연하면서도 낙관적인 상황 그 자체다.


현실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자신이 책임질 기회? 별로없다.
어쩌면 당연히 책임져야할 일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진다.
결과를 끌어안고 어떻게든 살아간다...
그 사이에 느껴지는 인간미가 나를 눈물짓게만든다 진심...
그야말로 인간적이잖아..

그리고 의외로, 그 일들을 다 거쳐와서 낭만적인 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겨진자들은 살아가고, 살아간다는건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게 얼마나 낙관적인가..
이야기속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은 없을지언정
부족하고 조잡한것들로 이루어진 자들의 선을 찾는 이야기..
과거에 책임을 지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이야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내가 사랑하는 이야기 포멧이잖아..
처음에는 왜 이렇게 끝나야하고, 왜 누군가가 죽어야 하고,
또 왜 다같이 살아나갈수는 없는건지...ㅠㅠ 너무 슬펐는데...
근데 이건 또 이것대로 상냥한 세상이 아닌가...!

그렇게 무너졌어도 우리는 살아가며..
살아가면서 다시 무언가를 쌓아올릴것이고...
다시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계속 삶이 이어진다는게..
괴롭고 무겁지만 눈물나도록 찬란한 인간의 삶이 아닌가..!!

물론.. 혜성이는....ㅜㅜ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그 또한 원인과 결과라는 것이 가슴찢어져...
더러운 세상..(퉤) 하지만 아름다운 세상...♡
이렇게 추악하고 질척거리면서 반짝거리는 인간의 삶...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이야기잖아....

하지만 어쨋든 이만큼 사랑하게 되었지만...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건 배신이라고 하셨지만.....
(배신은 한도윤이나 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모두를 위한 해피엔딩정도는 있을 수 있었잖아요..
딱 하나의 가능성만이라도....ㅜㅜㅜ
이건아냐엔딩? 수일배 디렉터님 고소할거에요....ㅜㅜ

그리고 도윤이가 너무.. 너무귀엽다... 눈물점깜고두부돌았나?
하 너무좋아서 계속 주절주절 말하고싶다고요....ㅜ

 


 

! 베스타스포 !

ABC루트 아주 골고루 스포함 겜하고오세용..

한도윤 너무 귀여워서 아무말 주절거립니다..

결국 도윤이는  (이하 접은글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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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싶은 거대한 욕구로 움직인점이 좋다

 

한도윤..

요 깜찍이한테 이렇게 빠지게될줄 누가알았나..

사실 나는 도윤이가 배신자? 지혼자 찔리는거지..
인디밴드가 그냥 그런 수순을 밟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긴합니다..

그래서 엔딩때도 걍 그렇구나~ 수준이었고..
아 당연하지 대학도 안가고 다같이 밴드생활?
그것도 마이너한장르? 뭘 얼마나 버티겠냐.

가족같은 밴드를 배신했다는게

도윤이의 양심아파 부분인데,

사실 찐 가족끼리도 서로 물어뜯고 배신하는 마당에 (ㅋㅋ)

인디밴드 수명 다되서 해체한게 그렇게까지...


아니 애초에 마커레 다 도윤이한테 매달리는것도 구질구질하잖아요..

애초에 한사람한테 매달리는 그룹은

언젠가 이런 끝이 나는데

그게 하필 도윤이라서 맨날 타격받는 도윤이...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가족같은 관계긴하다...
유사가족도 가족이라더니...

근데 이런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어쨋든 도윤이가 움직인 이유는 무엇보다 욕망이고,
그게 많은 사랑을 받고싶다는 그 원초적인 욕망인것이..
진짜...너무좋다.. 줄게줄게 사랑줄게 어어 얼마나줄까?

기존 마커레팬?

솔직히 대부분 도윤이 갠팬이었다 쳐도..
소위 "진짜" aka혼모노 팬들만 모이는 분위기일거 뻔함..
장르달라지는거 고나리하고 나만아는 인디감성
남들은 모르는 특별함 그런거에 취해있었을걸..
아닐리가없지 어차피 한줌단이었을텐데

그 한줌단이 한도망이라고 부들부들거리는거보면..
걍 역시 대한민국에서 롹은 힘들구나를 이해안하잖소..
이해못하는 니들이 나쁘다 부들부들일게 뻔함..
아님말고.. 저는 유입팬이라 그런가봐요 (ㅋㅋ)

아니근데 자꾸 이런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결국 뭔소리냐면, 도윤이 유입팬들은 어쨋든

도윤이를 아이돌처럼 빠는 돌팬들일텐데

(수일배님 인터뷰에서도 그랬고)


응원하는 방식, 보내주는 사랑, 해주는 말들...
모든것이 방식도 다르고 또 규모도 달라졌을텐데..
그걸 다 받아보고 다시 떠나보낼수 있다는거?
그럴수는 없음.. 더욱이 도윤이잖아..
한없이 자신을 채울것을 원하며 살아왔던 도윤이잖아..
이유없이 사랑해주는 현실은 너무 달콤하잖아..

도윤이가 규를 좋아하는 사람(성애X)으로 인식한것도

사실 규는 "모두에게 사랑받은"

"미움받지않는"

"완벽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본질이 뭐냐? 도윤이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람이지.
도윤이가 본질적으로 다다르고 싶은 모습이랄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싶고
신중하게 골라서 꺼낸 말을 아무도 미워하지않고
그야말로 완벽하게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보이는..
다가오는 사랑을 그저 쏟지않고 다 받을 수 있는..
(나를 사랑으로 채워줘요~)
그런 모습이기에 도윤이가 잘 따랐던것도 있지않을까.

그렇기때문에 도윤이는 시작부터 규를 살린것일듯.
자신이 배신자가 아니라고 하는것?
아무도 안믿어 이미.. 대차게까여...ㅠ
근데 규가 말해주면? 그건 ok인거임..
다들 규를 믿고 도윤이를 가엾이여겨 사랑해줄것..
결론적으로 그게 도윤이의 욕망이다...ㅠ
가엾게 여겨줘, 사랑해줘, 나를봐줘...
뚱하고 멍한 딱딱이인데 이렇게 간절하다고ㅠㅠㅠㅠㅠ
미치겠다 너무귀여운거아님..???

결국 도윤이가 자신이 그런 욕망에 움직여

배신자가 되었음을 인정하고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은 트루엔딩 뿐이지만..ㅜ
그게 너무 짠하다고...


사실 아니 사랑받고싶다는게 원초적 욕망이잖아?
태어난 이상, 뭔가를 만들어내는 창작자인 이상..!!
더욱 인정받고싶고 사랑받고싶잖아???
고작 그것때문에 자신이 배신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을 못해서..!!

당연한건데 그게 미안해서..!!!
그래서 계속 양심찔려서 멘탈떨어지는게 너무..ㅜㅜㅜ

얼마나 사람이 우직한지 알면서

외면한다는 사실때문에 자기 멘탈이 떨어지는거임.....
결국 피할수가 없다는걸 알아서..
받아들이면 되는데 그럴 준비가 안된거지... 완전바보임..
그럼 뻔뻔해지면 되는건데 그것도 못하는거임...
우리 아기두부.. 찌르면 찌르는대로 뭉개지는거임..ㅜ

C루트에서도 왜 그것이 규의 모습이어야 했나?
결론적으로 도윤이의 욕망은 사랑받기를 원하니까..


도윤이의 욕망,

이 사람이 자신이 배신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길.

그걸 많은 사람이 인정해주고

그 많은 사람이 도윤이 자신을 받아들여주길,

다 알면서도 이유없이 사랑해주길...
그걸 현실로 이뤄줄 수 있는 사람?
PD님도 사라지고 현재상황에서는 규 하나인것이죠.
"형이 살아 나가서 날 배신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길"
그렇게 겜 시작부터 말했던것처럼...

사실 도윤이의 욕망적인부분..
게임 시작할때 잠깐 나오고 엔딩까지 쭉 안나오게 되는데..
물론 플레이어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도윤이 이야기를 많이 안한것도 있겠지만..!
나는 시작할때의 도윤이 대사가 함축적 의미가 커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함..


도윤이가 결국 배신자가 아니라고 해줘.ZIP을 풀면
"사랑받고싶기 때문이다"라는

적나라한 욕망이 나오기 때문에..

그게 도윤이를 움직이게하고

여기까지 오게 만든 핵심이기 때문에

그거 외에 크게 보일부분이 없지않았나 싶어용.

B루트가 약간 찝찌입.. 할수밖에 없던것도..
도윤이가 끝까지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B루트에서 도윤이 소원을 이뤄줄 사람이 런했으니까..
아니 근데 그정도면 규도 배신자아님?
6시간안에 3명 보내놓고 뭘 아닌척해 미친놈아;
2시간에 한번꼴로 우발적 살인욕구? ??..?!?!...!?!?

하지만 어쨋든 언젠가는 걍 덤덤히 받아들였으리라 믿어..
어쨋든 시간이 지나면 마커레 멤버들과도 연락할것이구..
그게 살아간다는 것이잖아요...
원래 좀 찝찝해도 꾸역꾸역 살아가는것이 인생이라고 하면

B루트가 제일 현실적이긴 하네요....


맨날 배신자라는 소리만들으면 양심찔려서 벌벌대면서..
그러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보는 한도윤이...
귀엽다.. 도윤아 유튭채널개설해... 도네받자...
(시장가서도 배..! 맛있겠다 했더니 멘탈떨어지는 도윤이...

수일배신작겜하자고 말했더니 멘탈떨어지는 한도윤...)

그래서 아무튼 그게 너무... 귀엽지않습니까?
너무 인간적이고 그래서 간절한게 너무..
찡하지않습니까???
그렇게 뚱하고 한없이 한없이 지혼자 생각만 하다가
그래도 사랑받고싶은 욕망 하나로 4위까지 올라왔다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잖아요??
고작 그것조차 인정을 못해서 속으로만 앓고있는게
그리고 그거 하나 인정해서 눈물을 쏟는게...
도윤아 나 너땜에 심장 도굥도굥해..

아니진짜.. 인간이 완전 깔끔할수는 없는건데도
도윤이는 자신이 저지른 부정이 무서워서 숨어다닌다..
자기가 나쁜짓을 한것같아서 벌벌떤다...
그야 잠깐보면 나쁜짓같겠지만...
흐름을 보면 마커레는 도윤이가 베스타에 안남았어도

당연히 해체될것이었음...

뭘 이미 개빠그러진 상황에 얼마나 거대한 낭만을 바라나?
오히려 그걸 의리랍시고 돌아가는게...
모두에게 득될건 없었는데

도윤이라도 홀랑 꿀빨아야지 하고 남는 독기는 있었어야지..

그것도 없으면서..
(서혜성은 중요부위만 가리고 독기가득 다니는데

한도윤 너는 옆에서 산독기독기야 같은거나 롹처럼 부르고있어...)

솔직히 나는 도윤이가 충분히 여리고 착하다고 본다..
여리지 않았으면 일일히 멘탈도 안떨어졌을것..
둔해빠진 얼굴로 일일히 상처받고...
모른척하지도 못하고.....
멍청이.. 바보.. (=사랑한다는 한국어 표현법)


대체 뭔소리를 주절댄건지..
걍 아무말 하고싶어서 아무말 해봤습니다
결론은 도윤이가 참 좋다고여....ㅜ
흐잉잉 도윤이 넘 귀여워서 맨날 한말또하고또하고...

 


 

 

! 베스타 스포 !

궁금하면 전루트 플레이 후에 보세용

OOO 관련 이야기..

(이하 접은글 더보기)

 

더보기

이규혁 관련 이야기..

 

솔직히 베스타에서 누굴 싫어하냐?
다들 싫어할수 없는 인간군상임..
그야.. 속사정까지 다 알게되서 친화력 MAX찍었는데
그걸 다 알게되었는데 어떻게 미워할 수 있나요?
얼음심장을 가지고 태어난게 아닌이상...

그런데.. 그와중에 조금 내 안에 인기도가 낮은 캐릭터..
슬픔의 금수저 이규혁씨인 것입니다...

외로운 과거 이해합니다.
아득바득 버티던 우울함 넘나슬퍼요..
텅 빈것을 채울것도 없이 살아온 세월..
솔직히 그 고독속에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평범한척 하면서 살아가기? 그게 이미 괴물같긴함..
버틸곳이 없는데 어떻게 버틴거임?
인간으로써 살아가는 의지가 1도 없었던거임..
그저 휩쓸리는대로.. 흘러가는대로...
규혁개비... 살아나십쇼.. 그리고 또죽으십쇼....
7개의 지옥에 고루고루 들러서 벌받아라...

다 이해한다고 알겠다고...
근데 진짜 아...
우발적 사건 01 신승연이 만든 괴물탄생은 뭐..
이해합니다요 진짜로.. PD님이 입을 과하게 털기도했고..
솔직히 나도 플레이하면서

저 선택이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졌을정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02부터는 좀.. 아니 우발적이 아닌건 아닌데....
너무.... 걍 저질러 < 의 느낌이었다고할까..

확실히 한번 저지른 이후 뭔가 뚝 끊겨서 폭주상태긴 했는데
선을 넘었다지만 막 20살 된 얼마전까지 미성년자..
평소에 크게 미워했을 사람도 아니었을거면서...?
워치부수기라는 선택지도 있었는데..
그것도 생각 안날정도로 구석에 몰렸다는거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너무... 아니너무진짜....
얘랑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서 나눈 감정이 있었을거면서
없다고하면 너무... 싸패같다고하면 너무한가요?
솔직히 규혁개비가 만든 괴물임...

도윤이한테 너무 맹목적이야...
솔직히 B루트 혜성이 치고 나와서 만난게 도윤이일때
바로 술술 고백하는게 너무 소름이었음...
세일이었으면? 인하였으면? 주영이였으면?
걍 한대 더 쳤던지 살살 구슬려서 무대로 돌아갔던지
도윤이한테 한것처럼 그러진 않았을듯..
왜? 도윤이가 준 목숨이라서?

도윤이가 준 목숨이란것도 솔직히 좀..
아니 걍 살려준거잖아요..;;
도윤이는 배경에

나보다 형이 살아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불순한 의도가 좀 있었을지언정

눈앞에서 죽을뻔한 사람을 구하는건...

인간이라면 당연하게 배우는거잖아요....
(물론 그걸 진짜로 실천한 도윤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근데 그거랑 목숨위탁은 별개잖아요..
평소에도 얼마나 자아의탁해뒀던거임.......

그리고 세번째..... 세번째 킬할때...;;
이젠 아주 알리바이만들기를 숨기지도않음...
구조대 올때까지 6시간.. 그안에 3명 연쇄살인?
ㅇㄴ 이규혁 혼자만 왜 장르가 다른데요..
도윤이는 베스타하는데 이규혁은 파티하드임...
뭔 도전과제도 아니고 그와중에 알리바이 다 생각한것도..
우발적이긴 우발적인데 이정도 빈도로 욱하면...
아 제발 정신과 상담좀받아.. 유산 물려받고 뭐한거여...ㅜ

물론 그럴만한 배경도 다 이해하겠는데요...
제일 킹받는 부분은 역시 마지막에 튈려고 했던 부분인듯..
최근에 자살로 도망가는 현실을 너무 많이 봐서?
저도모르게 욱하게되는 부분이 있긴 한것같아요..
어찌되었든 자신이 만든 결과가 있는데,
자꾸 책임도 안지고 혼자 편해지려고 해...
그것도 다 도윤이한테 책임을 넘기면서...
하 속터진다고여... 살아서 정신과가라.....ㅜ

그리고 자꾸 도윤이한테 날 구하지 말았어야했다고
뭐 일 하나 칠때마다 들킬때마다 말하는데...
결핍이 많아서 가스라이팅도 잘하네요..
규혁애비 (not 수일배) 머리박고있냐?

규가 도윤이를 과하게 대상화했고
뭔 종교처럼 사랑하고 싶어했고 (동생인디)
이세상 모든 안식을 찾고싶어했던것도 알겠고..
그게 전부 과거에 텅빈 자신으로부터 나온 외로움인것도..
다 알겠어요 알겠는데요...ㅜㅜㅜ
자꾸 책임에서 도망가려고 하는걸 못견디겠어요....

본인은 옆에서 바로잡아줘야했던 혜성이도
결국 어떻게든 책임을 지려고했던 세일이도
미래를 다 빼앗아놓고 그러면서 도윤이한테 책임넘기기..
알겠는데 이 무책임이 부담스럽습니다...
뭣보다 끝을 자꾸 자살로 끝내려는것도....ㅜㅜ
아니 책임을 지라고...ㅜㅜㅜㅜㅜㅜ;;;;

도윤이가 좋아하는 사람인거랑 별개로......
별개로 친해지지 말라고 해주고싶은데 ㅋㅋㅋㅋ
도윤아 제발 나쁜사람 좋아하질말어...
근데 규가 자꾸 선량한 얼굴함..
아니 선량하지 않은건 아닌데...
근데 보통 선량한 사람은 살인을 안해... 알고있나?

그리고 A루트 범인추리 실패하면

자꾸 도윤이한테 우리는 공범이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괴로움..
아니 범인은 너지... 도윤이는 휘말린거잖니....
리디광공같은 셔츠도 좀 찢어버려..
규혁이는 좀 음울하니까 앵간하면 밝은것 위주로 입어라..

그치만 뭐 원인과 결과가 있는거니...
어찌되었던 참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용..
캐혐발언같나요? 그렇다면 ㅈㅅ합니다
그렇게까지는 싫어하지 않아요...
저랑 좀 결이 안맞는 캐릭터라는 생각은 하는데..
공식이 규도를 준거니까 먹긴 합니다...

솔직히... 본가에 어떻게든 들어가서 파티하드를 해보셔도..
아닙니다... 아무튼간에 이규혁씨 화이팅...!

 

 


 

 

! 베스타스포있음 !

최소 A루트 트루엔딩 이후 열람추천

한도윤으로 생각해보는 신화 이야기

별거없는 썰입니다요..

아니 사실 썰조차 아님....

(이하 접은글 더보기)

 

더보기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뭐 그렇습니다

위 내용 수준으로 진짜 별내용없음.

어느때처럼 아기두부 도윤이를

말랑말랑 찌르는 생각을 하며

일을 하던 어느 오후...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도윤이가 그 상황에 추리를 이어가던 이유가 뭘까?
>>당연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니까!<<
도윤이가 생각을 안하면 게임 진행이 안된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제쳐두고..
그 가만히 있어도 죽고싶어지는 붕괴상황 속에서
도윤이는 왜 계속 그런 생각을 할까요?

게임 속 스크립트대로, 그 상황에 범인을 찾는다 한들?
묶어둘수도 없고 당장 경찰 부를수도 없고...
그런데 왜 도윤이는 진실을 알고싶어 하는가?

여기까지 생각이 오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납니다.
도윤이가 배신자인 이유.. 그것은 욕망이잖아요?
"사랑받고싶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욕구가
도윤이를 배신자 타이틀로 이끌었잖아요?

그럼 알 수 있는 것은?
도윤이는 한없이 인간적인 욕망으로 가득찬 캐릭터입니다.
인간이라 함은 무엇이냐?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는 생물입니다.
결론적으로 도윤이가 머리굴리며 추리하던 이유는
"호기심이라는 강한 욕망" 때문이었다.. 아닐까요?

도윤이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욕망으로 배신을 저지르고,
인간으로써 고뇌와 괴로움에
그 사실을 인정하고싶지 않아합니다...
이런 점이 도윤이가 참 "인간적 욕망"으로 가득하고,
또 움직이는 근원에 원초적 욕구가 있는 캐릭터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용..

물론 도윤이가 그 상황에 다른 생각할 거리가 없으면..
본인 멘탈이 나갈까봐

그 적막과 어둠을 못버티고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보던

가엾은 몸부림일 수 있겠습니다만...

어쨋든..

호기심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나세요?
저는 문득 그런 생각이 납니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진실을 알아버린 사람,
인류에게 죄악을 가르쳐준 그 신화..!
바로 판도라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상황이 참 재밌지않나요?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훔쳐서, 분노한 신의 벌을 받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에게 벌을 더 주려고 (쪼잔!)
판도라에게 상자를 주고 세상에 내려보내죠..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진실이라는 상자를 연 도윤이,
인간의 죄악을 마주하고 눈물을 흘리죠..ㅠ
웃긴점 : 도윤이에게 상자를 준것도,
죄악으로 가득 차버리는 것도 이규혁이네요.

도윤이가 상자를 열어서, 진실을 찾아내서
이규혁은 파멸하게 되버리지만..!
진짜진짜 트루엔딩이라면?
도윤이는 말하죠, 내가 배신자라고...
그것은 도윤이가 마지막까지 품고있던,
나는 배신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을 부수는 것이자
도망쳤던 자신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도윤이가 상자 속을 박박긁어
마지막 희망까지 뱉어내는 순간이 됩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 완성됩니다...ㅜㅜ
죄악으로 가득한, 하지만 희망이 있는...
그야말로 "텅 비어있는" 이규혁의 세상에
죄악과 희망이라는 균형이 생기는 순간이네요.

근데 사소하게 웃긴점이 뭐냐면..
판도라가 결혼한 사람이 에피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이규혁이 그렇게 한도윤에게 동생하자고 했는데 (ㅋㅋ)


다른의미로 상자라는게 페이터라면?
그런 생각도 저는 재밌다고 생각해요.
전자기기는 평소에 쓸줄도 모르면서

재난상황에 열어본 페이터, 그야말로 재난입니다..
페이터 안에는 온갖 비난과 혼란으로 가득합니다.
그야말로 상자 속 모습 그 자체죠.
물론 중반 이후로 이 상자는 하는 일이 별로 없긴하지만..

그런데도 맨 밑바닥에 있는 희망
(웃기게도) 스포캐인 플러그홀이 있습니다.
플러그홀.. 희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예의없는 말투지만..!
실제로 덕분에 도윤이가 멘탈을 잡기도 하고..
트루엔딩에서 만나 희망적 동행을 할것 같은 점도..
워치 너머로 도윤이에게 계속 말을 거는 플러그홀과
상자속에서 판도라에게 계속 말을 거는 희망..
닮은 점이 있네요...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은 정반대지만..!
어떤 희망이 그런말투를 쓰냐..?!?

사실 판도라의 상자 속 희망이 남았다는 의미는
인간은 어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혹은 헛된 희망을 붙잡고 살아간다 둘 다의 의미인데
둘 다 도윤이의 상황과 생각해보면 재밌지않나요?
아까부터 뭐가 자꾸 재밌는지 모르겠다고요?
알겠어요 저 혼자 재밌게 놀게요.. 도윤이짱!


근데 여기서 뇌절치기이
한도윤이 판도라라면?

불을 선물한 프로메테우스는 신PD님입니다.
대중에게 말그대로 화끈한 것을 선물하고, 신의 분노를 사는..

개빡친 제우스? 이규혁이 되겠네요.
프로메테우스를 죽.. 이진 않지만 신화라면!!
여기선 게임이니까 벌을 내립니다. 탄생~

판도라에게 호기심을 선물한건 헤르메스인데,
저는 세일이가 그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혜성이보다 세일이를 보며 그런 생각을 더 하잖아요..
왜? 왜 자꾸 거짓말을 하지? 메신저백 안에는 왜?

사실 헤르메스가 준게 재치나 말솜씨 설득력..
이라는 설도 있지만..!
호기심을 줬다는 쪽이 이 해석에서는 재밌으니까..!!
저도 전공자가 아니고 걍 오타쿠니까

뇌절로 받아들이십쇼

혜성이는 뭐.. 뒤늦게 깨닫는 자

에피메테우스가 아닐까요?
판도라랑 결혼해버리긴 하지만 (!) 제쳐두고,
계속 한발씩 늦게 후회하고 만다는 점도 그렇고...
프로메테우스(신PD)에게 자꾸 도움받는것도 그렇고..
제우스(=규)의 벌을 직접 받아들이는 점에서...
그리고 어찌되었건 홀랑 도윤이랑 얘기하려고 하잖아용

인하와 주영이는.. 사실 딱 뭐다 라고 말할수가 없는게..
각자의 중심이 너무 뚜렷해서...

도윤이랑 하는 주요한 교류는

대부분 그야말로 인간적인 고민들이라서...ㅜㅜㅜㅜ
실제로 둘이서 연애를 하고있고.. (선동과 날조)
하지만 주영이가 아프로디테 혹은 아테나,
인하가 아르테미스라면 좋겠어요...

아테나가 판도라에게 옷과 면사포를 둘러주었다 해서
도윤이에게 코디조언해주는 (ㅋㅋ) 주영언니

이런걸 생각하긴했지만...!
지혜와 전쟁의 여신.. 주영이랑 잘어울리지 않나요?
주영이는 게임 내내 흔들리지 않으려 하고,
이 전쟁(같은 상황)을 버티고 끝내기 위해 노력하잖아요.
아프로디테? 걍 짱잘어울려서...
민주영은 미의 신이다 반박은 비러브드 노래 스밍으로.

인하가 아르테미스인 이유..
사실 인하가 워낙 주영언니(=여성)만 옆에두려고 하기도하고 ㅋㅋ;;;;
또 복수에 얽힌 이야기가 많은 여신이기도 하니까요?
죄지은 자를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벌하고 싶어하는..
그런 모습이 닮기도 했습니다....
인하야 행복하자 제발 행복하자ㅠㅠㅠㅠ

여담으로 아폴론이 판도라에게 음악을 줬다고 하는데,

사실 음악 하면 인하가 떠올라요.. 춤을 잘추니까....
아폴론의 동생은 아르테미스니까... 이런결론...


뇌절을 하려면 끝도없지만...
일단 한도윤으로 알아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판도라편-
여기까지 정리해보는 것으로...!

 

 


 

 

! 과거스포주의 ! 
도윤이 피어싱 관련 

대박잡소리헛소리아무말대잔치

(이하 접은글)

 

더보기

난 사실 보수꼰대st이라가지구

피어싱캐 문신캐 흉터캐 고루고루 안좋아하는데..ㅠ

(그 특유의 양아치같은 느낌을 싫어하는듯..?

근데 금발캐는 좋아해버림)

고딩락도윤은 진짜...

개인적인 취향으로 보자면 눈길도 안가는캐임..

실제로 겜 플레이 전에는

탐라에 스쳐지나간 락도윤 생일일러에 눈길도안줬음..

이런캐도 나오나 정도...

근데 플레이를 하고나니까

이게이게.. 이게이게~~

요게요게~~~~

요놈깜찍이가~~~~!?!?

하.. 사실 근거X스러운 후레캐해긴 하지만...
피어싱이란 결핍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있거든요...
크고 화려한 악세사리를 선택하는건 흔히 인정욕구라고..
내가 여기있다는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선택하는...ㅠ
요컨데 어느정도의 애정결핍과 인정욕구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을때..

락도윤을 보면.. 크큭 키키킥...

고딩때부터 그 거대한 귀걸이 선택하고 다닌것도..
장발도, 늘어가는 피어싱도,

빔발사하는 빨간렌즈까지도..!
모든게 다름사람이 봐주길 바라는

무의식적인 몸부림이라면..?
늘 애정과 인정에 허덕이고있던 한도윤에게

신PD가 쏟아부어준 스포트라이트가 얼마나 황홀했을까...

근데 그거에 마냥 취하지도못하고

배신자라는 소리에 멘탈떨어지는건

정말.. 한도윤 얼마나 순두부심장인거냐...ㅜ
걍 즐기라고 맘껏취하라고 착하지말라고~~~

물론 거대악세사리 피어싱구멍

모두 한도윤 개인의 취향이자

락하는 사람들의 선망간지템일수 있겠습니다만...
어쨋든 그 내면에 무의식적인 그런 욕구들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걍 마구 아껴주고싶다

아기두부 아기고양이야...ㅜ

더불어 베스타가 끝난 후

도윤이가 다시 피어싱 덕지덕지로 돌아가진 않을거라고 생각함..
이소리 했더니 내가 피어싱취향 아니라 그런다고 한소리들음..
얘째라거 내 캐해럐거~~~~

A루트 노말이든 B루트든 뭐든..
살아나간 도윤이는 음악을 다시 하던말던...

옛날만큼 간절하고 외롭지는 않을테니까..

(근데 웃긴건 마커레랑 화해가 되던말던

 오히려 도윤이에게 마커레에서 계속살기보다는

 행복한 엔딩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연하지 그놈의 개빠그러진그릇같은밴드..)

나름대로 살아나가는 방법을 찾은 도윤이가

눈썹이나 입술같은 곳을

다시 피어싱으로 채울것같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어느정도의 결핍을 채웠기 때문에?


그리고 장발로도 돌아가지 않으면 좋겠다..
걍 평범하게 사람들사이에 녹아살기위해서....
뭔 몬스터같은 말인데 도윤이는 그런 선택을 할것같다....
다시 기르겠다면? 말리진 않겠다만 관리좀 잘해..
걍 기른다고 다가 아니잖아 예쁘게 기르고다녀..(꿍얼꿍얼)

물론 귀걸이는 여전히 열심히 하고다니면 좋겠다.. 예쁘니까..!
선택적 취향? 저는 어릴때부터 편식이 개심한 어린이였습니다.
아직도 편식하는 습관은 못고쳤으니까

여러분이라도 정진하십시오

뭐든 잘먹든 오타쿠가 됩시다~!!

그리고 방송하면서

피어싱구멍 계속 뚫어놓지도 않았을것같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못해서 다 막혔을듯...

본선트레이닝도 빡셌을것이구..


덤으로 문신은..

도윤이 주기적으로 리터칭 받으러가니?
그런 혈기로 한 문신 유지할생각말고 문신제거나 받아라..
아니면 다른모양으로 덧그리던지...
탈퇴한 밴드 문신이 팔에 족쇄처럼 남아있는거 정말 ㅋㅋㅋㅋ
정멀 미친짓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도윤 성격에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그대로 놔두면서 계속 고민할것같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우러가면 갈때마다 계속 과거생각나서

고민하고 후회하고 또 슬퍼가지구 울적해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신까지 해버린 배신자의 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저는 한도윤 악개이고..

아기두부말랑이고양이깜찍이포챠코를 사랑합니다...♡
♡♡도윤아 너의 앞길을 응원해♡♡

 

 


 

 
 
 

 

퀸님 생일인줄 모르고있다가 허겁지겁 완성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렌더로 다 잡아뒀는데 어쩐지 랜더링할때 계속 오류가 나서..
오류 사례를 다 뒤졌는데도 안나와서 진짜 울고싶었음..
어쨋든 무사히 당일날 업로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퀸님 만수무강하소서~~~~~
 
 
 

 

원본이미지..
랜더링한게 색감차이 많이나서 좀 눈물임..
진짜 급하게 마무리하느라 다듬지도못하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래도 퀸님 생일을 축하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

 
올리면서 트위터에 써둔거 ::
이거 첨에 그릴때는 아무생각없었는데.. 중간쯤부터
 ' 내가 선물한 와인같은 싸구려는 입에 안맞으신다며 책에 부어버리시는 위치퀸님 ' <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뭔가 황송했음.. 

고급진 선물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 생일축하!!!
사실 레드 생일이 먼저인줄 알고 이거 그려뒀는데
갑자기 퀸님 생일이 먼저라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드스킨
근데 나는 파란버전으로 사둬서
무의식중에 파란색으로 그리려다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레드인데..! 하는 마음으로 후다닥 수정..
그래서그런지 아직도 그림 볼때마다 어색함ㅋㅋ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레이어 써봄 ㅋㅋㅋㅋ
재밌었다..


 

색보정 안한 동영상ver..
근데 색보정이 진짜 미묘해서 비슷해보이긴해..


 


 

 

 

 

 

누이라비 너무 안그려서 트레틀쓰기
글씨쓰니까 옛날 보카로감성 낭낭하다 ㅎ


 

 

 

2023 누이 생일 그림

각잡고 그릴 수 있어서 아주아주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나요..

누이 생일인데도 라비인형을 쥐어줘야하는 나란 오타쿠..⭐

 

 

 

 

생일이라 이 영상을 만들어줬었습니다..!

사실은 생일카페 전체를 게임으로 만들 계획으로 애니메이션 동작을 넣었는데..

모델링하고 그림그리고... 너무 큰 1인제작의 욕심이었다고 합니다..😏💦

 

현실과 타협하여 생일카페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라비는.. 당연히 보너스............ feat. 투명한 욕망

 

본 영상의 3d 모델은 AR앱을 설치하여 어디서든 불러낼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만.....😋 바이러스는 넣을 실력이 안돼니까 걱정마세요)

AR 앱 설치용 apk 파일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1zoGx2T8X8EAw0aQxUFCyzEJCzlvjDcnD/view?pli=1

 

 

컵홀더 디자인도 만들었었다구..!!!

 

 

길게보면 더 예쁜 세로배너..!

는 너무 길어서 조금 조정했습니다...

 

실제로 뽑아서 놓고싶은 욕망도 살짝 있어요..

 

 

 


 

 

 

 

✨Komm, süßer Tod ✨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오렌지주스를 아시나요...

요즘 젊은이들은 진짜 모를것이다.. 껄껄....😫

 

에바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누이라비랑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은 뇌피셜이 있어서 그리고 말았답니다

 

 

라비군 얼빡샷.. 동생이 이렇게 많이 찾아와줬는데 웃어야지요 :)

 

 

 

 

깔끔버전...!

오히려 이게 더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다시 보고오면 약간 심심해보이기도 하고...???

 

 

 

깔끔얼빡샷은 바글바글한게 더 잘느껴져서 귀여워요🧡

 

 


 

 

생일인 사람이 길티챌린지 해주기~~~~

 

라비 생일맞이 간단하게 그려보기..

가슴을 그리고 싶었는데 길티챌린지는 복근만 보이네요..

다 그리고 보니 깨닫고 말았다....

 

아무튼 라비 생일을 마지막으로 스전드 연성을 끝냈습니다.

완성못한 더미파일들이 있긴 하지만 더 손은 안댈것같고..

 

즐겁게 놀았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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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이라비 비밀글 연성  (0) 2023.01.28

 
 

트위터에서 적어뒀던 스전드 덕질들을
그대로 긁어온 백업용 글.
 
혼자 중얼거리던 글들이라 두서없음.
 
 


 
 


이거.. 레드 얼굴 완전 동글뱅이애깅이인데 
라비 딱딱 각져있는거... 보면 
 
레드가 진짜 러블리큐티어도러블베이비고 
라비가 나름...? 미남답게 생겼다는건 알긴알겠는데... 
모델링이랑 눈마주치면 열받음.....
 

 


 
 
(2주년 스킨 얘기)
근데말야.. 레드깅이 진짜 착하지않음???
눈에띄는거 짱좋아서 라비만 눈에띄는거 말고 나도!!! 하고 드레스입은거잖아???

무려 가위도 들고있는데 라비 옷 그대로 놔두고있어... 
혼자만 눈에띌수도 있는데... 
싹뚝싹뚝 너덜너덜하게 만들지않았어.. 
대견하잖아.. 사회화 짱이잖아... 갓깅이잖아🥹


레드 이렇게 귀엽고 예쁜데.. 
못생긴게 옆에있는거 싫다고 울며불며 라비 옷 다 찢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할수도있는데... 
 
레드는 그러지않았어...... 다컸다...... 
너무대견해...... 자랑스러워.... 움브라의 자부심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레드... 위치퀸님이 흐뭇하게 보고계셔서 
어색해도 참는거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럴수가 너무귀어워!!!!!!!!


무려 소공녀잖아 레드 
하.. 볼프강이 가져왔으면 갈기갈기 찢었을텐데 
위치퀸님이 주셔서 어색해도 입는거봐 ㅋㅋㅋㅋㅋㅋ 
흐뭇하게 보고계시니까 꼼지락거리면서도 꾹참는 레드.... 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의 색깔은 .. 。*⭒⑅ 𝓡𝓮𝓭 ⑅⭒*。❤



근데 퀸님이 레드 진짜 귀여워하시나봐.. 
흐뭇하게 바라보신다니... 
남동생 손절하고 여동생 장만...(ㅋㅋㅋㅋㅋㅋ)

레드는 퀸님이 예뻐해주셔서 기분좋고 흐뭇하겠지.. 
소식들은 스노우는 질투나서 속이 뒤틀어지겠지.. 
그니까 누나따라가지그랬어...
 

딴소리 : 근데 퀸님 디너파티 복장이 다 뭔가... 
왕정제 귀족신분으로만 살아오셔서 그런가 
애정으로 준비해주신 복장이 진심 다 드레스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티 분위기도 다같이 신나게!!!! 이런거 아니고 
엄청 고상하고 왈츠추고 이럴것같음... 

근데 파티에 잭오난입 (ㅋㅋㅋㅋㅋㅋㅋㅋ)
 

딴소리2 : 움브라 컬러 진짜 확고하지않나 강한 진보색.... 
혁명을 꾀하는 진보좌파 테러리스트집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움브라셨다가 온건파셨다가... 
선생님 너무 변절 심하시다고요ㅠㅠㅠ ㅋㅋㅋㅋㅋ 
탐색 목적인데 옷만은 진보색컬러 맞춰오신게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좋은사람인데.. 정치분야랑 정말 안맞으신듯..ㅋㅋㅋ큐ㅠ
 
 
 
 


잭오스킨 진짜 너무웃김 무려 정식초청 사회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이새끼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까지와서 야부리를 털라그래 
알리바바섬 이후로 볼프강이 냠냠씹어서
분리수거장행 아닌걸 다행으로 여겨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그러고보면 일러에서도 불꽃놀이하면서 화려하게 등장~~☆☆☆ 
이게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지딴에 분위기 띄운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가 모두 허가된것이었단 말이냐..
 

근데 퀸님도 본인 파티가 
너무 딱딱할 수 있다는걸 알아서 잭오를 초대한거겠지..? 
젊은애들의 활기 < 이런걸 생각하시면서..? 
 
진짜 참된리더다.. 
본인의 상황과 한계를 아시고 외부의 협력도 구할줄 아신다..... 
위치퀸님 이 나라를 부탁합니다......
 
 
 
 


퀸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복장.. 인데 
라비가 지맘대로 수선했다는거 너무어이없음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고친거야??? 
바지??? 싸울때 보타이는 괜찮고??? 

재단사들이 신경써서 만든걸 직접수선했는데 
어딜고친지도 모를만큼 깔끔한거보면.. 
얘 진짜 바느질 잘하는것같음ㅠㅠㅋㅋㅋㅋㅋ


근데진짜 퀸님이 이야기속에 여러 재단사를 모아모아 만들어주실정도면 
진짜 복지 짱짱하다ㅠㅠㅠㅜㅠ 
애들 불러서 신체사이즈 딱딱재서 맞췄을거아니야ㅠㅠ 

.. 그럼 그때 재단사한테 널널하게 만들어달라고 하면 되는거아님? 
퀸님이 있을때는 얌전히 있다가 뒤에서 혼자 조용히 수선한거야지금???

오라비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의 불편은 스스로 해결할 줄 알며 
손이 커졌어도 세심함이 필요한 바느질작업도 잘하는 
섬세하고 조신한 사내로다..

옛날에 누이 옷 찢어진것도 
라비가 다 수선했을 가능성 1000퍼 
(이유 : 어머니가 집에 잘 안계심)


아니근데 진짜 잘하지 않았냐고ㅜㅠ 
전문 재단사가 맞춤제작해준걸 고쳤다는데 
어딜 고쳤는지 티가안남ㅜㅜㅜㅜ 
맨날 옷을 너덜너덜하게 입고다니는데... 

보타이 꽉 허리 꽉 쪼맨건 정말 괜찮아..?? 
그건 싸울때 불편하지않아...???? 
아니진짜 어딜수선한건데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바지 수선한거면... 
줄이는것도 아니고 늘리는거면 자수도 다시잡아야하고... 
천 늘어나는건 같은 천으로 잘 맞춰서 덧대야하는거라 재료도 더 필요하고....

아니 너 진짜 어떻게한거야???? 
이렇게 깔끔하게??? 저 손 크기로?? 
라비 세심함 진짜 미쳤네 누구보다 조신남.. ㄷㄷ 
재능충아님???
 
 
 
 
그리고 이 스킨.... 
뭔가 다른스킨보다 가슴 크지않아??? 
너 가슴 더 커진거아니야??? 
진짜로.. 너무눈에띄는거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허리에 뭐 감고있던게 없어서그런가 ㅠㅠㅠ 
이런미친 오라비씨 거유의 축복이 끝이없네 ㄷㄷ



와중에 일러에서는 판판하다못해 납작한데.. 
마른근육체형에 단추까지 헐렁해보일정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취향껏 골라먹으라는 소리인가.. 

아무튼 허리 낭창한건 좋다.. 
흰색옷 잘받는것도 얼굴 각진것도 
그래서 깐머리 잘어울리는것도... 
.... 이렇게 뜯어보니 장점이 많네.....


와 근데 옷입고 싸울생각으로 수선까지했는데 
개빡치는티 팍팍내면서도 조용한 얼굴로 얌전하게 참고있는거봐... 
퀸님이 초청한 사회자라서...?? 

라비 진짜 맨날 말은 싸움싸움 하면서도 
말잘듣고 얌전하다니까.. 조용한거 좋아한다니까...... 
무전취식은.. 퀸님이 뭐라고 안하셨어요.. (ㅋㅋㅋ)
 
 
 
 
라비가 조용한 파티에 잘맞을것같은데.. 
실제로도 (의외로) 조용한 파티를 선호할것같은데...

사회자가 잭오라서 햇갈려 
저놈 사기꾼의 야부리를 못참겠는건지 
시끄러운게 싫은건지 둘다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조용하게 혼자있을만한곳을 좋아할것같고.. 
그래서 교양있는 파티에 의외로?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을 해.. 
시시하다면서도 구석 그림자 속에서 얌전히 있을것같아서..

그렇다고 막 시끄러운건 싫어하지는 않을것같은데.. 
씨름장같은 스포츠경기장은 좋아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쨋든 누이가 락페스티벌 좋아~☀️쪽일것같고 
라비가 어구스틱공연같은 잔잔한 음악있는곳을 더 선호할것같은 쪽이라는게.. 

겉과속이 정반대로 생긴 너희들을 좋아해.. ㅋㅋㅋㅋㅋ
 
 


 
 
 
신디를 질투하는 레드를 질투하는 스노우를 질투하지 않는 신디
 
 


 
 


크게보니까 진짜 너무귀여워😭😭😭 
이 유사남매 러블리큐티포인트 
라비 덧니에 맞춰서 레드도 혀낼름 하고있는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러에서는 레드만 케이크보고있어서 그럴줄몰랐는데 
라비도 케이크 먹고싶은가벼 좋아하나벼ㅠㅠ 
싸움아니면 웃지도않는것처럼 굴더니 
달달구리 앞에서도 웃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 일러에서 혼자 케이크 먹고있는거보면.. 
라비 레드에게 양보했나.. 
그래뵈도 여동생 챙기는 관습이 뼈에 남아있나 ㅋㅋㅋㅋㅋㅋ 

날뛰어봐라 꼬마 < 하고 설명하는것도 그렇고.. 
'시시한 꼬맹이' 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얕잡아보고 놀려먹는다면서도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레드를 귀여워하는건가

목적 자체는 재밌다고 생각해서 
괴롭히며 좋아하는중 < 이러는거 
진짜로 생각보다 훨씬 더 레드좋아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라비 오빠로써의 강렬한 정체성으로 
'여동생 귀여워하기'가 패시브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 패스 스매시툰 등장)

에이전트 세계관이 흑화스노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흑화를 하던말던 

로빈이 그 밑에서 일하고있다는게 놀랍다... 

너 정말 의적이고뭐고 

양심이고쓸개고 다 버리고 자본에 붙었구나....

 

 


 

@@ 

 

진정한 의적이 알리인 이유
                               알리         로빈
잘생겼나?                 O            🔺
아직도 도둑인가?     O              X
돈을 나눠주는가?     O             🔺

알리 쌉승리!!!!!!!

 


 

 


 

 

아니 그리고 나는 당연히 

마르자나랑 결혼관계일거라고 생각해서 

당연히 유부남인줄 알았는데.. 

걍 동거인이라니...

동거는 결혼이 아닌걸 아는데..!! 

너희 사귀는건 맞잖아..??? 

근데 연인표시도 아니고 동거인이라고.. 

뭔사인데둘이!!!


이랬더니 지인이 

@ 각자 애인이 있던지 둘다 폴리라서 그런거겠죠

이래서 알리 정체성이 폴리로 굳어짐...

 

 

 


 

 
 

트위터에서 적어뒀던 설정덕질과 썰
 - 그중에서도 누이라비 이야기 - 를
그대로 긁어온 백업용 글.
 
 
혼자 중얼거리던 글들이라 두서없음.
누이왼 라비른 고정 CP 발언 다수.
 


 
 

누이라비 보고싶다.. 
누이가 자라면서 자신을 지켜주는 라비를 좋아해서, 
평생 함께하고싶다는 소망을 담아 어머니신께 기도하는거.. 

그리고 어머니신령님은 자신을 계승할 누이를 위해 
그 소원을 들어주는데... 
 
누이를 향해 사랑을 품도록 저주를 내려 
평생 누이 곁에 라비를 묶이게하는게 보고싶다


누이는 라비가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에 기뻐하고, 
라비는 누이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지만 
지금 이게 자신의 감정인지 저주때문인지 혼란스럽고.. 

그렇게 누이를 향한 스스로의 감정에 괴로워하고 역겨워하면서도 
누이의 소원대로 누이에게 메여 도망쳐도 도망칠 수 없는 라비


그리고 아들내미가 괴롭든말든 
누이가 자신을 잘 계승해주길 바라시는 모계사회 꼰대어머니.. 

사실 빛이 밝아질수록 그림자도 진해지는거니까.. 
둘다 강해지면 개쌉이득ㅎ 이라고 생각하셔서 누이의 편을 들어주는것.. 
빛이 강해지면 어둠도 따라서.. 강해진다..
 
 


 
 
원래 사랑이 이루어지는것도 타이밍이라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동시에 자각해야하는 것인데..

그래서 라비가 누이를 사랑한 시기와 누이가 라비에 대한 사랑을 자각한 시기가 서로 안맞아서 지금 파탄난거.. 까지 생각했는데 지금도 라비가 누이를 너무 사랑해서 이건 아닌듯 (ㅋㅋㅋ)
 
 


 
 
https://youtu.be/bIfns4abe7U

이노래 누이시점으로.. 
라비가 자신을 버려놓고는 이제와서, 
스스로의 죄책감때문에 우는거라고 라비를 탓하는 살짝 매정한 누이..  
 
 
라비의 상황은 알바없고 
그저 자신을 혼자 두고 떠난걸 탓하는 누이가 살짝 보고싶다

끼워맞추기? 맞아요 he미츠의 노래를 다들 들어달라


나를 찬 주제에 < 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누이가 보고싶다.. 
자신의 가족이자 연인, 모든 세계였던 라비였는데...!

그리고 뭣보다 떠날걸 라비 혼자 알고있었던걸 
원망하는 누이가 살짝 보고싶음.. 
어째서 혼자만 마음에 준비를 하셨나요?
 

알고있었잖아 끝이 오고있단걸, 내게도 보여줬어야지.
갑작스러운 이별 그건 감정의 절벽
숨쉬기가 어려워

이 가사에서 너는 나를 찬 주제에..! 하고 원망이 쌓여가는게.. 
라비를 그렇게 원망하는 누이가 살짝 보고싶다..


사실 연인이 아니고 찬것도 아닌데(ㅋㅋㅋㅋ) 
자연스럽게 그렇게 인식하고 라비가 자신에게,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라는 누이..
 
 


 
 

 
 


 
 
누이랑 플레어.. 화났을때 갑자기 정색하는 표정과 
존댓말로 개살벌하게 싸운다는점이 닮았다....


라비가 플레어랑 둘이서만 놀러갔다와서 화난 누이.. 
빡쳐서 자고있는 라비한테 2스장판 깔아주는게 보고싶다

너덜너덜하게 일어나서 ???인 라비... 왜.. 왜그래....? 하고 물어보니까 
오라버니 따듯하시라고 장판켜드린거에요 :) 
이래서 라비 쬐금 감동.... 할라다가 분위기 눈치채고 미안하다고함
 
 


 
 

근데 어쨋든 누이가 락페스티벌 좋아~☀️쪽일것같고
라비가 어구스틱공연같은 잔잔한 음악있는곳을
더 선호할것같은 쪽이라는게.. 

겉과속이 정반대로 생긴 너희들을 좋아해.. ㅋㅋㅋㅋㅋ
 


사실 라비 예전 그대로면 잔잔한 음악장르 좋아하는게 이상하진않은데.. 
그런점이 좋아 본인은 모든게 변했다고 생각해도 
사실 라비를 이루고있는 모든게 변하지 않은 상황.. 

라비는 스스로가 변한거라고 생각하지만 변한건 상황뿐이고, 
사실은 모든게 그대로인것이다.. 
심지어 어머니나 누이조차..


근데 어머니나 누이조차 그대로인게 비극이네 
두분 성향은 좀.. 변하셔도 되지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이가 가고싶다고해서 같이 락페가는 라비.. 
이 시끄럽고 위험해보이는 곳에서 
누이혼자 있는게 너무너무 걱정이라 
손 꼭잡고 혼자 부들부들 떨면서 바싹 긴장... 

그리고 차분한 표정으로 은은하게 미소지으며 
그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꼿꼿히 무대를 보며 즐기는 누이.. 
(좀 무섭다.... )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정신없는 분위기를 못참고
옆사람을 주먹으로 쳤는데
되게신나서 흥분한 사람인줄 알고 다같이 흔들어제끼기 시작..
(🌘:돌겠네)

기 다빨리고 터덜터덜 돌아가는 길에 
오라버니도 즐기신것 같아서 기쁘다고 방긋 웃는 누이랑 
네가 즐거웠으면 되었다.. 생각하는 라비..
 


https://youtu.be/DwJrlDTjUVk

(대충 라비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는 트윗)
 
 
 
 


 


너무긔엽다ㅜㅠㅜㅜㅜㅜㅜㅠㅠ 
장르대존잘 골디 ㄷㄷㅜㅜㅜ 
아 무심하고 건강해보이는 농부라비 넘기엽다 
머슴으로 키우고싶음.. 
농사일도 밥도 설거지도 전부 맡기고싶다.......
 
머슴 라비한테 쌀밥챙겨주는 누이아가씨 그런썰 없나.. 
아니근데 찐남매인데 동생은 공주처럼키워지고 장남은 왜... 
이런점때문에 썰이 안나와서 약간슬픔... 
하지만 이유는 가모장제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참을수없이 좋은거.. 
라비가 기억하는 누이는 언제나 '별거 아닌 순간들' 일거라는점..

어떤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날씨 좋은날에 손잡고 나가서 꽃반지를 만들어준다던가.. 
소꿉놀이를 한다던가 
머리에 붙은 먼지를 떼준다던가 
같이 밥을 먹는다던가.... 
 
고작 그런 별것도 아닌 순간들이....


'고작 그런' 순간들을 못잊어서 라비는 괴로워할거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것도 
돌아가지 않을것도 알면서도 계속..... 

이게 산속에서 도시로 넘어오면서 
추억할 장소마저 완전히 사라졌는데도 
일상속에 남아 문득문득 환영처럼 보이게될걸 생각하면 
너무좋다 크헤헤



반면 누이는 라비를 일상속에서 
그냥 생각할것이라는게 좋다.. 
지금 부득이하게 떨어졌을뿐 '당연히' 같이있는거.. 

라비는 누이를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있으니까 
떠오르는 찰나가 괴롭지만, 
누이는 언제나 라비를 생각하니까 그저 그리운것.... 
 
누이는 아마 다시 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겠지 ㅎㅎ

생각하면 할수록... 
애인사이아니냐고 라비쿤 구남친처럼 굴지마세요 
정신놓으면 새벽2시에 전화걸겠어...

그치만 누이는 숙소에 반찬만 없어도 
라비한테 전화할듯 밥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 
 
별거중인게 헤어진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누이 vs 감성max 구남친 라비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라비가 누이한테 우리 헤어질거라고 말한적은 없다...?? 
헤어지는 운명을 내가 막아줄게 한적은 있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라비 잠수이별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럴수럴수 그럼 누이입장에서는 안헤어진게 맞네요 
라비 혼자 헤.결이었음 ㅋㅋㅋㅋㅋ
 
 


 
 


( 2023 만우절 감사합니다!!!! )
이거 진짜 너무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설명이랑 누이 대조되는것도 웃기고
 라비 개청순하게 뒤에서 보고있는것도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그리고 옆에 스매시툰 썸넬이... 
누이는 기존 썸넬 처럼 혼자서있는거 써도되는데 
(옆에 같이 있는 그림이라 그런지) 
과거에 꼭꼭 같이붙어있던 샷인것도 너무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또 과하게좋네
 

 


🌘 왜... 왜이러는거야..!
☀️ 히히히 못가요!

❓역시 누이는 라비 꼬시는 재주 하난 좋단말이야 천재적이야

 이게 공식된거임 (아닙니다)
 


 
 
가만보니 누이랑 라비 
늘 서로를 향해 손을 뻗고는 있는데 
서로 맞닿아서 손잡고있는게 한장면도없네............... 
단 하나도 없어................. 
 
역시 손잡으면 결혼이니까?? 
역시 그런거겠지?? 
너무 티내면 안되잖어 ㅎㅎ
 


 
 
누이라비 진짜좋은점... 
라비의 빛이자 태양은 이 세상에 딱 하나 '누이'라서 
 
누이라는 목적을 잃어버린 라비는 어둠에 잠겨버리고, 
'이지러지는 달'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거....
 

누이라는 이정표를 잃었는데도 
여전히 누이 옆을 돌면서 
잃어버린 빛을 찾고있다는거.. 
이게사랑이아니면뭐냐고!!!!!!!!


라비가 그렇게 운명을 깨고싶어했는데 
'누이의 오라버니'라는 운명에서 
도망을 못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에서 벗어나려면 
= 누이의 오빠역할을 그만둬야하는데 
= 그럼 함께 있을 수 없는건 마찬가지고 
= 이제 어떡해?? < 이런점 때문에 
라비가 결국 도망을 선택한거아니냐고 답이없어서.....ㅜ


@ 근데 라비는 누이의 오라버니 위치에서 
벗어난다는 선택지를 생각조차 안했을것 같음

그러니까요... 그러니까요.....ㅜㅠㅠㅠㅠ 
그러니까 이 상황을 피할 방법을 찾을수가 없어서 
위치퀸에게 실험당하고 강해지기 선택한거라는게....... 
 
그래서 여전히 누이 곁을 맴돌고있는게 
정말.. 이상성욕순애
 


 
누이는 태양같은 아이라
사람들이 없어도 외로워하지 않고 
 
라비는 달같은 아이라 
군중 속에서도 늘 외로워한다...

누이의 고독과 외로움은 
오직 라비의 존재로 메울 수 있을텐데 
 
라비는 누이가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슬픔이 있다는게... 
좋다.....
 
 
 
 
이걸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태양을 양보한건 운명 어쩌구 이런게 살짝.. 
이해는된다.. 애들 성향이 좀 그래...

그치만 그걸 원래 그랬어야했다고 
퉁쳐버리면 어쩌냐고요ㅠㅠ


라비는 가뜩이나 어머니한테 
누이에게 양보하고 항상 배려하고 < 이런얘기를 
숨쉬듯 들으면서 살았을것이다 결말을 위해서...

그런말을 안했어도 
라비는 언제나 누이가 우선이었을거고 
누이에게 양보했을건데.. 
 
어린맘에 한두번쯤은 양보하는게 서러웠어도 
그래도 누이가 소중해서 참았을텐데..ㅜㅜ
 
 
 
그래도 그런거 보고싶다.. 
누이한테 딱 한번 양보 안했더니 
어머니 호랑이눈 부릅뜨고 잡아먹을듯 라비 혼내시는거... 

라비는 그게 큰 잘못이구나 생각하면서도 
어머니는 어쩐지 누이를 더 아끼신다는 기분이 드는거.. 
첫째다운 고민이네요
 

하지만 어머니는 결말을 위해 그러셨을 뿐 
딱히 둘 다에게 큰 애정이 있을것같지않은걸...?
 

근데 어느순간 라비가 그걸 알아도 
누이가 상처받을까봐 입다물고.. 지금도.. 
사실 어머니는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니가 어머니 말을 들을 필요 없다고 
누이에게 말해주지 않는 라비.......
 

약간 딴소리가 되었지만.. 
누이는 지금도 어머니가 자신과 라비를 
사랑한다고 생각할까???

누이는 좀.. 이제 사랑보다는..? 
어머니를 신선생님으로써 받들어야한다는 인식으로 진화한게 아닌지..? 
 
그리고 곁에 라비가 있어야 한다는 
확고하고 간절한 소망이 있다
 지금 라비가 뭔상태던 상관X..
 
 
 
 
 
사실 누이 본인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라비를 데려오고 싶어하고..

라비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면서도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이런 보고싶다 대사 치는거... 
 
이런 부분에서 누이의 '상대의 감정이 안통하는 뭔가'가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이야기속처럼 
어머니랑 오빠랑만 사는것도 아니고 
바깥 상황 보고 현자회의 내부상황도 알면서.. 
 
알면서 쟤네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말든 따르고있고 
제일 큰 관심사는 여전히 오빠뿐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생겨서 좋아 :) 
하지만 라비잡으면 언제든 
다시 둘만있던 그곳으로 돌아갈것이다...



누이는 이런거보면 
참 고집있고 마이페이스 ㅋㅋㅋㅋㅋㅋㅋ 
자아없는데 자아있음... 

그리고 누이도 라비를 진짜 사랑하는듯.. 
사실 이야기속에서도 
어머니보다 라비랑 같이있던 시간이 많았던만큼 
 
누이는 라비를 어머니보다 더 돈독한, 
보호자 이상이고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게.. 
맞지않나...


사랑이란게.. 라비👉누이 순애라고 한다면 
누이👉라비는 좀더 세속적이고 인간적인 욕망을 
느끼고있지않나...

라비는 인간적인 감정과 고뇌로 가득차있으면서 
누이를 '신처럼' 사랑하고, 
 
누이는 세상과 한발짝 떨어져 
관찰자 시점으로 세상을 보면서 
라비를 '인간처럼' 사랑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고..  너무좋다고.... 
서로가 서로의 완벽한  짝이고 
유일한 이해자들이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뒤흔드는 한쌍인게... 
 
낮과밤 태양과달은 결혼하는게 국룰아님???
 
 
 
 
아 이런주제에 
라비는 인간의 감정으로 가득한 달이라 
누이랑 이어질 자신을 역겨워할거고 

누이는 하늘 위 찬란한 신 태양이라 
그런 하찮은 인간세상의 생각따위 신경쓰는 라비를 이해못하고 
당연히 이어질거라고, 이어지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할거라는게 정말... 
누이라비 이즈 퍼펙트
 
 


 
 
어제 지인과의 기나긴 오타쿠대화(행복함)를 통해 ... 

누이가 라비만을 원하는 이유 
= 누이는 라비와만 '소통'하기 때문이다.. 
 
누이는 사람들과 대화하지만 이해나 소통하는건 아니고, 
그걸 중간에 라비가 이어주는 역할이라 
누이에게는 라비만이 특별한 개체일수밖에 없는거임..


이 세상의 유일한 이해자.. 
자신과 통하는 유일한 상대이자 
세상과 연결시키는 유일한 길.. 
 
누이에게 라비의 존재는 그런것..

더 많은것을 보고, 친구도 생기고, 변한 오빠도 봤으면서 
라비를 자기 곁에 둘 생각뿐... 
 
아무리 많은걸 보고 경험해도 
누이에게 '라비 존재적 특별함'은 변하지않으니🥹
 
 
 


 
 
아니근데 라비 늘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하는데.. 
옛날에도 늘 그렇게 외로웠을텐데 
(첫째인데 상담할곳마저 없어서 더더욱) 
 
그런데도 '누이가 원하니까 어머니랑 둘이서만 마을에 놀러가도 괜찮음'이라고 해줬다는게... 
자기는 산골 방구석에 혼자서 외로운 하루를 보낼건데도.........



지금도 라비는 끊임없이 소통을 원하는데 
(밥집에서 싸움걸고 
싸움걸어주는 상대 좋아하고 
레드놀리고 몰리랑 싸우고싶어하고 
그러면서 퀸님말도 고분고분 잘들음..) 

예전에는 그냥 '누이를 위해' 
자기의 외로움을 참은거라고... 
그렇게생겨서 마음이 비단이라고......😭😭


반면 언제봐도 누이.. 
사람들을 '구경'하고 싶어하지 
소통하고싶지는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잠자는 누이에게 
피터가 말걸어서 친해진거지 (안봐도 4K화질) 
 
사실 피터가 먼저 말을 안걸었으면 
누이는 또래의 놀이를 구경만 하고 있었겠지....

 

누이는 친구생겨서 좋아 하지만.. 
없어도 딱히 본인이 크게 쓸쓸함을 느끼진 않을듯..

없어서 몰랐던 쓸쓸함 그런게 아니고.. 
지금 있는거 좋은데 나중에 모두와 헤어질 일이 생겨도 
약간 아쉽지만 어쩔수없지ㅎㅎ 
하고 말것같은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본적으로 우울세포가 없다니까...
 
 
 
 
피터 스노우 신디 누이 이렇게 친구라고는 하는데.. 
중간에 피터가 안나오면 
각자 연락해서 1:1로 만날 애들이 아닌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에 '피터가 못온대' 하면 
다들 자연스레 '그래? 아쉽다 다음에보자 ㅎㅎ' 할 아이들.. 
 
아무래도 모두 서로를 '피터친구'라고 인식하는게 아닌지...



반면 사교왕피터 
누가 오던말던 독대하던말건 칭구만남.. 
새로 간 곳에서도 친구사귀어와서 
결국 언제나 모임이 커짐..

레드도 피터랑만 친해지고싶어하잖아ㅜㅜ 
그건 정신연령이 맞아서같지만.... 
그래도 저 집단에서 친해지고싶은사람 1순위 피터는 맞지맞지.....
 
 


 
스아실 나의 누이캐해를 따지자면..
자아가 없어보일정도로 남의 말을 들어주지만? 

사실은 '라비라는 목적'에 대한 자아가 
너무 확고하고 강렬해서 
그 외에 아무것도 누이에게 의미가 없는거임.. 
그래서 남의 의견을 다 가감없이 받아들이는거...


누이는 설득하거나 소통이 가능한 
'인간적인 존재가 아닌것'이다.. 
 
누이 입장에서는 모든게 나뭇잎들 같은거임 

알록달록 모양도 소리도 다양하지만 
있어도 없어도그만.. 
죄다 발로 밟으면 바스러지는 의미없는 존재들... 
 
그러니까 모든걸 '원만하게' 넘어가려고 
그냥 의견을  수용하는거..


어차피 모든 의견은 
누이에겐 의미가 없으니까.. 
이런들어떠하리 저런들어떠하리..

그러나 그런 누이를 유일하게 설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비만은 다른것이다..! 
 
라비가 누이의 모든 관심사이자 
어머니보다 더 깊이 얽힌 뿌리이며 
누이를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누이의 '모든 것' 이다! 
 
..개좋음


결론 = 누이의 자아는 너무너무 
확고하게 라비'만'을 향한 
태양과도 같은 사랑으로 정립된다

어머니나 현자회의에 생각없이 휘둘리는게 아니라.. 
누이에게 이 세상은 자신의 관심사이자 
유일한 이해자, 동반자이자 또다른 자신의 자아 
'사랑하는 라비'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이 제 캐해....
 
 
 
 
누이에게 이 세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들로 이루어진 장소 
/ 안타까움이나 슬픔을 느끼지만 
그건 다른 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처럼 
큰 공감은 없이 묘한 거리감이 있는데

그런 누이를 여기 
현실에 존재하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라비인것이다.. 
라비만이 누이의 현실인것이다



그렇게따지면 누이에게는 오히려 
라비가 탈출하려고 했던 이야기 속이 
더 현실감 있어서 돌아가려고 하는건 아닐까?

시놉시티야말로 어딘가의 '이야기 속'처럼 느껴지고, 
라비와 함께했던 시절이 자신의 현실처럼 느껴져서.. 
 
누이는 라비가 어떻게 변했든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는건 아닐까......


캐해천재.. 개아름답네요... 
누이라비계의 유일무이절대신 답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 자화자찬해야함 ㄷㄷ
 
 
 
 
아니근데 각오는 되어있어요 하는 누이.. 
드디어 삶에는 싸움이 무조건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걸 
알았다는건데 그런데도 라비를 이해못하는거..

왜냐면 누이는 당연히 라비도 
자신과 똑같이 생각할거라고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누이에게 라비가 
일심동체 / 반쪽 / 동반자 / 또다른 자아 그 자체인 것처럼 
오라버니도 나랑 똑같이 생각하지? 
그게 맞는거지 ㅇㅇ < 이 생각에 흔들림이 1도없음 ㅋㅋㅋㅋㅋㅋ

지금 변한거 생각 달랐던거 이야기 다 들었으면서.. 
그런 인간개념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의 누이가 좋다..ㅋㅋㅋㅋ


하루종일 누이라비생각에 미쳐있었네 아주그냥.. 

오늘 내 상태 :


 
 
 


 
누이 단단복숭아마냥 각오를 다져놔서 
'물러나세요!' '저리가요!' '아플거에요!' 
이런식으로 선빵쳐놓고..

본인이 맞으면 아파ㅜㅜ 
너무해요ㅠㅠ < 이러는거 
너무 어리광쟁이 성격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좋아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가 얼마나 뭐든지 오냐오냐 
들어주면서 키웠는지 느껴지지않냐고 
 
본인이 먼저 때려놓고
반격당하면 너무하다고 잉잉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라비한테 조금만 칭얼거려도
다 들어줬을거임.. 
사랑받은 막내공주 귀여움ㅠ
 
 
 
근데 누이 나름 막내인데 그런것치고는.. 
라비가 K-장손성격 MAX인거에 비해 
누이는 막내다운 성격은 아닌것같고 ㅋㅋㅋㅋㅋㅋ 
 
라비가 애지중지 키운건 알겠는데 
너무 무속인이라 
막내다운 느낌이 없는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누이정말.. 
말랑말랑 순하게 생겨서 사실은 범의후예라 
'호랑이'인거 너무좋음... 
누이는 사람을 잡아먹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말랑하게 생긴건 아닌듯...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기존쎄관상이잖아........




 
 
 
 
 
 
 




팬아트 모음
누이라비 cp요소 다수



빛과 어둠.. 해와 달 남매....
태양스킨이랑 달스킨을 동시에 그려보고 싶었는데..
중간부터 뭔가 잘못된것을 알았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든 끝내기....


언젠가는 다시 그려보고 싶다는 욕망 조금 있음..



해피할로윈

누이 할로윈은 스킨이 없으니까..
미명귀 컨셉으로 잡고 내맘대로 그렸음.
도깨비인 라비와 함께살기 위해 혼례복을 입고 라비에게 집착하는 누이.. 좋다고 생각해......


사이좋은 친구들로 모 웹툰 트레
나는 정말 다들 확고해서 좋다고 생각해!



쿠레나이 모 웹툰 트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너무 잘어울려서 해주고싶었음

오공이랑 첫만남에서 싸우고 돌아가는 오공의 뒷모습을 보며 저런생각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보고 지인이 '자기는 크다는 것처럼' < 말해가지고 더웃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ㄹ
라비의 희망이자 악몽..
누이가 절대 저런말 할 리 없다는걸 알면서도
부서지는 정신으로 버티고싶어서 환영을 보는 라비..!

결국 못버티고 완전히 부서졌다는게 또 좋다..



라비 생일축하연성
오프레 AU로 촬영장에 커피차 보내기 (설정)

억울했던점.. 위치퀸을 잘그리고 싶었는데 제페타 모작한거냐는 소리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I :
라비 추위 잘 안타서 패딩 걍 걸치고다님.
누이 피부 따듯한편인데 추위 많이탐.
그러나 자기 옷 안입고 맨날 라비 패딩에 들어가서
둘이 펭귄처럼 껴안고 다님.
라비는 피부 온도도 차가운 편이라 누이가 추워할까봐
뎁혀두려고 패딩 주머니에 따뜻한 핫팩 항상 들어가있음.

가려진 현수막 멘트 : 누이가 하지 라비가 동지?
어머니 빌드업 미쳤다 미쳤어 감사합니다
과자 스티커 멘트 : 간식에 잠겨라!
ㄴ 이거 본인이 쓰고 너무 어이없어서 쳐웃음 ㅋㅋㅋㅋㅋ




누이 코멘트가 꼭 쓰고싶어서.. :)



스페셜메뉴 있음
잘 안보이는게 아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다들 아메나 마시기때문에..
저정도면 다 있는거 아님감요



경쟁전 보상 데코라레드 너무귀여워!!!!!!

스티커 플레어가 붙여줬겠지?!
둘이 붙여주고 놀았을까?!?!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
둘이서 그림그리고 스티커붙이고 하면서 놀았을거 생각하면 너무.. 그냥 가슴이 따닷해져....


플레어가 라비 불러와서 찍사로 쓰기..
이유 : 라비의 여동생을 예뻐하는 본능이 사진을 기깔나게 잘찍도록 만들기 때문에..
그리고 은근히 하라는거 다하는 말잘듣는 라비..

볼프강도 사진 받고싶어서 은근슬쩍 기다릴듯..
배경화면 레드로 해두셨을것같음ㅜㅜ 넘귀여버ㅠㅠㅠㅠ


2023 검은토끼다요
오라바니다요~

틀 원본 분위기가 진짜.. 좋았는데..
막상 그려보니 별로인너낌.. 아쉽쓰..



퇴마소녀au ㅌㄹ

누이 추위를 많이타는데 가오때문에 코트파
라비 추위 별로 안타는데 누이에게 벗어주려고 패딩파

퇴마소녀 일하러 갈때 라비가 누이 둘둘 싸매줄듯..
누이는 사실 옷이 안예뻐서 별로지만..
라비옷이라 라비한테 안긴 느낌 나서 그냥 입고있음 ㅋㅋ


뭘 빼먹었나 했더니 안경빼먹었음..
안경싫어...

어차피 퇴마소녀누이.. 안경 위장용같은데..
변신했을때 알아보지 말라고 쓰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안경을 벗을테지만 누이는 쓰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윗터 새 헤더용으로 그렸음
썩 마음에 차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덕수궁 다녀와서 사진을 써보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


귀여운 남바위 소재가 있길래 누이에게!

하 라비한테 이런류의 한복이 안어울려서...
내 그림 문제도 있겠지만.. 아무튼 울었음..
머슴과 공주...ㅜㅜㅜㅜㅜㅜ



스매시툰 알리바바 3편 보고..
이 깡통쉐리 니 진짜 또라이아이가?!?!?!?!?!!!

앞으로 잭오때메 빡칠때마다 이거쓸라고..
너는 너는 진짜.. 분리수거장에서 부서질때까지 맞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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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모음
누이라비 cp요소 많음




깔끔하게 잘나와서 좋아하는 트레그림


염라스킨....!!!!!!!!
라비가 염라대왕이면 누이가 옥황상제..??!
이런 대흥분이 있나..!!!!!!!!!!!

하고 흥분해서 그렸음..
아직도 염라비랑 누이상제 생각하면 벌떡일어남..
너무좋아서....... 못참겠어..........


그리고 염라비가 진짜 잘생김....
아니 일러에서는 안웃고있는데 다혈질이라고..?
mvp모션에서 웃는게 진짜..... 미남.......
생각할 여지가 너무 많아서 미칠것같아....

그러나 염라가 뭐하러 싸우러와 일이나해 <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다....ㅋㅋㅋ
그래도 등장해줘서 너무좋은걸.... 흑흑



이별선물


재회선물 (안받음)

비슷한 틀이 두개있어서 그런 느낌으로 붙여봤음


라비 관계도에 현자회의라고 급발진한거 너무웃김
고양이는 1도 신경 안쓰고 돌아다니는데도 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양이는 라비 좋아할것같은게 너무웃겨ㅠㅠ
누님네 아들이라는 점에서 이미 호감도 max일듯ㅜㅜㅜ
그리고 손이 커서 자기 쓰다듬어주기 딱좋아보이고..
좋은 캔따개같아서 자꾸 가서 골골거릴것가트ㅜㅠㅠㅠㅜ
하여간 고영이들이란.. 자기한테 관심없는 사람한테 더붙어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ㄹㅌ
이거귀여워서 좋아함


탐정스킨...
이미지만 보고 대흥분해서 얼른그려봤음.

디테일이 안보여서 얼른 업뎃되기를 기다리면서ㅠㅠㅠ
누이가 너무 귀여워서 울었음ㅠㅜㅜㅜㅜㅠㅜㅠ
러블리와기태양공주...ㅜㅜㅜㅜㅜㅜ
어쩜 이렇게 깜찍하냐ㅠㅠㅠㅠㅠㅠㅠㅠ



인게임 업뎃 후...
또그렸지 이젠 디테일이 보이니까..
설정도 읽을 수 있었으니까... 하....

괴도단 움브라 잡으러가는게 실화냐......
정신이 아득한거임 너무.... 너무 좋아서...
심지어 첫 반바지스킨이잖아..
반바지라니 너무너무 러블리잖아..........ㅠㅠㅠㅠㅠㅠ

사랑.. 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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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라비 cp요소 다수..



트레틀로 시작해봤던 스전드연성..


ㅌㄹㅌ 누이라비


누이 생일축하그림..
당일날 알려줘서 급하게 그렸던 기억이 난다.....

좀 빡쳤지만 누이생일이 무려 하지라니..
낮이 가장 긴 날이라고...
탄생화가 달맞이꽃이라고........
이런 완벽한 설정과 누이라비모멘트에 치여죽었음.

나름 꿀떡케이크도 쥐어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ㅌㄹㅌ
퇴마소녀세계관 좋다..
맨날 라비가 이렇게 안아서 화장실 데려다주고
손 꼭잡고 둘이서 등하교할거 생각하면 기분좋음......


여름에 팬아트 이벤트로 그렸던거

팬아트인데 오리지널 복장 입혀도 되나?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스킨을 기원하며 그냥 그렸음(..)
하 후크 정신나갈정도로 매력적인 여자......
몸도 마음도 피할수가 없는 여자.......
그런 후크가 정말 좋아...


ㅌㄹㅌ
심심해하는 누이랑 숲속을 조금 거닐다가 길을 잃고
어느덧 컴컴해진 산 속..
나무 사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누이를 뒤로 숨기며 긴장하는 라비..!

알고보니 떡팔고 돌아오시는 어머니였다!
근데 어머니는 사실 둘이 이야기 밖으로 나갈까봐 잡으러오신거... 이런 설정으로 그렸읍니다..



아무튼 트레틀만 보면 누이라비를 그리고싶어서 환장..

이거 보고 지인분이
태양은 달보다 크니까 누이가 라비에게 다가갈수록
라비는 너무 거대한 누이의 힘을 받아들일 수 없을것 같구
그래서 좋다 < 라고 남겨주셨었는데..

그정도로 생각한건 아니지만..?
꿈보다 해몽이라고 아무튼 좋다



어둠의 성모께, 공물 바치나이다.

어떻게 스킨 이름이? 어둠의? 성? 모???
오타쿠?? 대흥분?????

크롭샷

누이가 라비에게 어둠속에서 영원히 함께하자고
속닥속닥 후후후 웃는것만 생각하면...
누이라비 못끊어 나는......


ㅌㄹㅌ
저는 근친충이 아니고 핏줄아티스트.....
라는 말을 이때부터 쓰기 시작함.


ㅌㄹㅌ
거대한 신 누이와 하찮은 인간 라비의 관계가 좋아..
그래서 맨날 이런류의 트레틀 보면 저장하고있음ㅋㅋㅋㅋ

아무튼 좋아하는 연성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을 위해 위 두장의 빌드업을 거친.. 트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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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쓸것도 없지만 페이지가 많아지니까..



이거 스전드 첫연성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와 레드와 플레어 만화 🔽






여름스킨 보고 그렸던거  🔽


저는 라비랑 플레어 조합도 좋아해요.
이때 클튜로 만화그리는거에 익숙해져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써보느라 더 정신없어진것 같음...ㅋㅋㅋㅋ
근데 그뒤로 안그렸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이후에 라비 영어프로필이 나왔는데
그때 라비가 노래좋아하는걸로 도깨비어필을 한거보면
우크렐레는.. 그냥이 아니라 진짜 자기가 연주하려고 가져간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후기.
의외로 연주할줄 알았을지도..... 하여튼 웃겨.







누이라비 추석만화 🔽


추석이라 누이랑 라비가 송편빚는거 그리고싶었음...
이거보고 지인이 '어머니 떡 모양이 더 엉망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는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아무튼 도란도란 다정했던 시기의 오씨남매 이야기가 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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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적어뒀던 설정덕질과 썰

 - 그중에서도 누이라비 이야기 - 를

그대로 긁어온 백업용 글.

 

 

혼자 중얼거리던 글들이라 두서없음.

누이왼 라비른 고정 CP 발언 다수.

 


 

 

@ : 누이랑 라비.. 서로에게 유일한 해와 달이라

 서로에게 외로움과 쓸쓸함을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이라는것이 좋다... 

완전 둘만의 태양계임

 

 


 

 

@ : 깻잎논쟁.. 생각해봤는데 

움브라에서 그걸 떼어줄만큼 젓가락질에 능숙한게 라비뿐이라 

라비가 다 떼어주고다닐듯.. 

레드가 포크로 웃으면서 다 찢어버리기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퀸님은 한식을 애초에 잘 안드실것같구 (츄라이 츄라이...) 

몰리는 걍 접시채로 들고 먹어버릴것같다.... 

안짜니....? 그러나 불평없는 상여자


그리고 누이가 여동생들 챙겨주는 라비때메 대빡칠것같음... 

누이오빠인데 왜 다른여동생들을 챙겨주세요?! 누이만 챙겨주세요..!! 

그래 너희들은 깻잎먹어라 나는 누이라비를 먹고싶다....

 

 


 

 

@ : 누이가 라비인별 보다가 모르는사람이 팔로했길래 

화나서 라비는 임자있는 사람이라고 DM 보낸썰 < 을 

신디에게 말했더니 '모르는 놈팽이를 팔로하면 여자가 말을건다..!?'는 교훈을 얻고 

언니들이랑 사귀는 남자를 찾아 팔로할까말까 고민함

이런 캐붕 조금은 미안할지도 아닐지도..

 

 


 

 

@: 노래방가서 라비를 향해 동반자 불러주는 누이.. 

라비 누이가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줬다는것 자체가 대견해서 

가사는 둘째치고 벅차오름.... 

근데 누이는 가사보라고 부른건데...

라비는 답가로 최신유행 아이돌노래 불러주는데 

누이 속으로 요즘애들 노래는 뭐라는지 모르겠네 이러고있음..

 

 


 

@ : 각성석 얻었을때
라비 : 이 힘만 있다면.. 뭐든지!
누이 : 이게.. 바로 태양의 힘...!

이 대사차이가 너무좋네.... 

나는 둘다 각성석이 없지만... 

이 남매 나를 너무 외면하는데.......


라비의 기쁨은 뭔가 목적이 있는데 

이제는 그 목적이 흐려져서 난폭하게 날뛰고있다는게 좋고

누이의 기쁨은 순수하고 따듯하게 

자신이 온전한 신이되는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좋아.

근데 둘다 인게임에서는 못들어본 대사같은데 

한마디만 녹음 또했을리는 없고.. 내가 그냥 못들었던건가..??

 

 


 

 

@ : 누이 왜이렇게 생각을 모르겠지... 

하다가 약간 느꼈는데 

누이는 좀 무속인이라는 관점에서 봐야할것같다..


태어날때부터 어머니신으로부터 계승할 힘이 있고 (본인이 신이 되는 과정이지만) 

어머니라는 신선생님이 있는 애동제자 무속인인거임.. 

그러니까 당연히 평범한 '사회'랑 어울리지 못하는거 아냐?? 

태어날때부터 무속세계에서 살아왔으니까... 

 

'어머니랑 통하는게 있다'고 느꼈고 알았고 

그게 누이한테 당연한 세상이니까...!

 



약간 왜이런 선택을?? 했는데 

누이에게 있어서 어머니가 '엄마'로써의 존재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모시는 신 (이후 자신이 계승할 자리) 라고 생각하면 

절대적인 존재일수밖에.. 

이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리가 없다..

그러니까 누이는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둔감해보이고 

라비의 생각을 더 이해못하는거.... 

 

라비는 어머니의 힘과 결이 다르고
인간적이고 예민하니까... 

라비가 느끼는 고통을 누이는 당연히 이해를 못하겠지.

 

 


라비 가출한 이유를 누이는 다 들었는데도 

다시 데려오려고 한다 << 왜? 엄마가 맞고 오빠가 틀렸으니까.. 

인간이 아무리 울고불고 슬퍼해도 태양은 그냥 내려다보는거니까... 

누이가 싸움을 싫어한다는것도
어차피 어떤 결과든 누이는 바뀌지않는데 

인간끼리 싸워봐야 시끄럽기만하고... 

 



이게 '싸움 싫어'라는건 당연하지만.. 

문제는 누이가 인간세상에 일따위 알빠임? 하는 태양신이라는거 아니겠어요.. 

사소한 말다툼조차 'Dislike'에 넣을정도로 유독 싫어하는것 같거든??

 


걍 그러려니 받아들이면 되는데 

엄마랑 오빠랑 싸워서 괜히 이게뭐야? 

심지어 누이가 보기에 라비는 가출한뒤로 성격도 이상해짐... 

이런걸 봐서 아마 누이는 라비랑 사소한 말다툼 하나조차 없을정도로 

라비는 상냥한 오빠였는데 (그 전부터 라비가 이상하긴 했지만) 

 

엄마랑 라비의 직접적인 싸움 이후로 모든게 틀어졌다

> 원인이 싸움이다 > 싸움 극혐 까지 못박아버린것도

약간은 이유가.. 있을까...??

 

약간 말이 딴데로 샌것같은데..

어쨋든 누이는 무속인이지만 본인이 태양신이라서 

작은 인간들을 이해할수 없는게 당연하다는 내 나름대로의 캐해... 

 

 


묘한건 원래 무속인이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역할인데, 

아마 그래서 라비가 예민하게 인간들의 마음을 느낀거겠죠.. 

신=누이와 인간=라비가 연결되어야 완성되는거니까..... 

그래서 두사람은 서로가 있어야 완전해지는 상호보완적 존재들이라는것이다...... 

완벽한 한쌍 운명의 데스티니...

 



@: 이거보고 지인분께서 

누이가 어머니신의 힘을 계승하는 무당이면서 신이고, 

라비가 그 힘을 인간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누이만의 무당이네요 

하고 해석해주셔서....... 너무좋다..... 

거대한 태양신의 이야기를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동반자....


라비도 어머니의 힘을 나눠서 계승했다는건 알겠는데 

'인간의 마음을 예민하게 느낌'을 어머니가 가졌다는걸 

솔직히 머리로는 알겠는데 납득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을 느끼는 사람이 애들을 찢어놔..?? 

어머니 애들 그렇게 키우는거 아니라고요!!

 

 


 

 

@ : 우헤헤 각성석은 싫지만 누이 번개는 정말 오타쿠적으로 좋다

가뜩이나 누이장판 내맘대로 천둥친다고 그랬는데 진짜 번개까지 쓴다니...

태양신이 번개까지 써버린다니 정말...

너의 절대자 먼키친스러움을 사랑하고 말아....... 

물론 저는 누이 번개가 없음.. 

곧죽어도 안산캐들만 나오던데....

 

 


 

@ : (누이와 라비 사이에 오공 스샷)

근데 오공이 이렇게 경기중에 만나면 

진심 눈치1도 안볼것같아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 야 너희들 우승하면 뭐할거야?? 

아 분위기 왜이래 사연있는 사람들 만난것처럼!! 

둘이 아는사이야?! 뭐? 남매?? 

아이 뭐 가족끼리 싸우고그래 이제 화해해 반야심경 리믹스 틀어~~ 주세요~~~~!!


🌘 (뛰어내림)

 

 


 

 

@ : 라비 볼프강한테 까칠한 이유? 

살면서 남성에게 명령받은적이 없어서..

여성에게 명령받는게 당연해서 

지도모르게 '남자가.. 말대꾸..?!' < 이러는 생각 드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돌이킬수없는 캐붕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 반진심으로 하는말

 : 도깨비 라비를 오니라고 번역하실거면.. 

쿠레나이도 재패니즈 고블린이라고 번역해주세요

 


 

@ : ㅜㅜ 누이가 ☀️오늘도 와주셨군요~☀️ 하는 대사가 좋아서 

카페알바 이런걸로 망상하게된다..


그리고 라비가 '자주보자고 친구!' 이런대사 해가지고 뒤집어짐 

미쳤나이새끼 ㅋㅋㅋㅌㅌㅋㅌㅋㅋ 우리가 몇번봤다고 벌써친구야???? 

왜이렇게 내적친밀감 오지는거야 

왜이렇게 정이많냐고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오라비 진짜 미친놈인가 되게 친한척해 

내향인이라고 생각했단말야 롤백해 왜이렇게 정이많고 따스한사람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라비 추가대사 듣고 

'외로움 많이타는듯' 이라고 해서 그런가 싶은데...

야 너 나랑 별로 안친하면서 다짜고짜 친구! 이럴정도로 외로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들어가!!!! 이눔쉐끼 집에가 돌아가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라비 추가대사들이 되게 친한척하면서 달라붙네...

 


누이가 상냥하게 말해주는데 결국 같이가자는 말은 안하고 

난 혼자할거니까 너도 할일해 < 이렇게 선긋는 느낌들이라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모두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누이가 믿는 모두는 없는거잖니.. 

한가지 목표로 모두가 단결되는 세상은 없다.. 

평화로운 얘기를 하면서 의견묵살을 주장하는 누이가 좋으면서 무섭고 누이다워..

아무튼 음성으로 들으니까.. 

일말의 망설임도 없는 '모두를 위해'가 더 따듯하면서도 

나를 위한 온기가 아닌것같아서 어쨋든 대사추가되서 좋다는소리

 

 




@ : 라비 팔 가끔 너무 방해여..

싸움 끝나면 좀 그 달의힘좀 꺼줄수없겠어???

그런 설정이면 안되겠어???

아니 너는 동생은 잘만 하는걸 오라비가되어가지구.... 까지말하면

라비 방에서 이불뒤집어쓰고 울것같음

미안하다 상처받을만한 말이긴한데 진짜 탈부착으로 안되겠니????

 

 


 

 

저런거의 반대 누이라비가 보고싶다..

☀️ 오라버니 제가 최근에 신내림을 받았는데요, 

위치퀸을 조심하셔야하고 오라버니가 저에게 안돌아오시면 죽는대요 
🌘 속겠냐; 
☀️ 제가 그렇게 돌아오게 만들어드릴거에요 :)
🌘 oO(예언을 실천하는 무당..)

 

 


 

@ : 한국어에 반가운 손님을 맞는다는걸 버선발로 뛰쳐나온다 < 라고 하잖아

누이랑 라비를 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얘네 둘다 신발 디자인을 버선에서 어느정도 가져온것 같거든? 

근데 그걸 신고 이렇게 달려와주는구나.. 

나를 때리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환영해줘서 고맙다.......

 

 


 

@ : 누이의 싸움싫어는 개인적인 욕망이 없다는 마음과 동일시될 수 있다고 보는데.. 

(모든 생물의 욕망이 결국 갈등과 싸움으로 이어지니까) 

그래서 누이가 인간초월적 존재라는 생각.. 

하찮은 욕망에 신경쓰지 않는건 신밖에 할수없잖아


반면 라비는 욕망이 너무 커서 자아마저 잃어버릴 정도였고 

갈등과 싸움 그 자체가 되버릴 정도로.. 후려치자면 나약하다.. 
어느정도냐면 캐디부터 하늘이 준 힘을 본인이 제어하지 못하는데도 

(무려 하늘로 올라가는데 써야했을) 동앗줄을 칭칭 감아서라도 저항중임..


오타쿠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신적존재' 누이의 욕망이 

전부 라비에게 일직선으로 쏟아지는게 좋고, 

 

라비는 그 반대로 누이에게 쏟았던 욕망이 흐려져서 온갖 곳으로 흩어져버린게 좋다.. 

너희는 정말 언제나 만나지못하는 낮과밤이야... 

좀 만나서 같이살아라... 좋은데 괴롭다...

 

 


 

@ : 일월창조신화는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하게 

달(오빠)가 태양(누이)를 쫒아가는 이야기라고 했는데

그런 해와달오누이가 스전드에서는 오히려 

☀️누이가 🌘라비를 쫒아가는 이야기로 진화한게 재밌다


그리고 창조신화답게(?) 근ㅊ모티브가 들어가는데, 

신화가 민담화되면서 이부분을 지우고자 

오빠 대신 호랑이가 들어가게 되었다는 갈래도 꽤 재미있다고 본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어머니'는 한국민담의 특징중 하나인데, 

이야기의 심층에 오빠가 누이를 쫒는 일월기원설화 

> 그 위에 오빠를 대신하는 호랑이 

> 그 위에 어머니를 잡아먹는 호랑이로 덧입혀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민속학 사전 출처..


근데 구체적 해외사례에 비해 '유사할 가능성이 크다' 라고 한것보면 

민속학사전에서도 햇님달님도 그랬는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확인불가인듯(...)

그치만 당연하죠 그 전까지 계속 전승만되다가

처음 보고된 자료가 1911년 ㅋㅋㅋㅋㅋ 심지어 영문도서(..)


애초에 신화였다가 전설/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이 있었으니까 

이야기 갈래가 너무 많긴 하지만.. 

어쨋든 일월신화는 공통적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인간의 향상심을 보여준다는 신화라는 말이 재밌음.. 

하늘을 우러러보는 인간의 마음.. 

경외하면서도 올라가고싶은 인류...

 


사실 많은 갈래중에 인상깊었던건 

1. 오빠가 누이랑 싸우다 누이 눈을 찔러서 동생이 해가 됨 

< 어쩌다가??? 완전궁금

2. 한번 정해진 자리는 바꿀 수 없다고 

오빠가 거절해서 오빠가 해가 되는 결말. 

이유는 여성이 음 / 남성이 양 이라는 고정관념을 관철시키고자 

의도적으로 수정되었을 가능성


더불어 북한에서는 마지막에 도와주는게 하늘이 아니라 나무꾼이고 

하늘의 힘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라! < 라는 교훈으로 끝난다는게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사회주의적 결론..!!! 

이야기는 선동을 위해 바뀐다는 확실한 사례같아서 재밌었음

 

 

 

@ : 달이 없어도 밤은 계속되지만, 

해가 없으면 낮은 생길 수 없다
그래서 달이 해를 쫒는다는걸 봤는데..?

해는 자기마음대로 안떠도 그만이니까 

달이 해를 쫒아가야 낮이 온다는 이야기? 

훅 보고 지나쳐서 이게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지금은 ☀️누이가 어둠속에 숨어버린 🌘라비를 쫒는다는게..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태양 이야기가 이렇게 뒤집히면 

어떤 큰 이유없이 순전히 누이의 욕망으로 쫒아가는 이야기가 되는게... 

사랑이다 사랑이야....

 

 

 


 

 

@@ : 저거 보고 생각났다. 
***(타 게임 캐릭터) 대사중에 '햇빛이 강하군요~주의해야 합니다.' 하는 대사를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누이 생각이 났는데..

누이는 햇빛이 강한 날 기분이 더 좋잖아? 

해가 점점 강해질수록 뜨겁고 강한 빛에 짓눌리지만 

누이는 오히려 웃으며 걸어나갈거같아서 무서웠다

 


이거 이어서
태양이 너무 강해져서 온 대지가 타오르고 숨만 쉬어도 화상을 입고 

그 누구도 고개를 들 수 없는데 

누이는 "날씨가 정말 좋네요^^" 라며 산책다닐것같다는 뇌피셜공식이 있습니다.

 

 

 

졸릴때마다 라비가 잠깨라~!!!! 하는(사실 잠겨라) 목소리를 생각하는데.. 

라비라서 그런지 감흥이 없네욯ㅎㅎ 

누이가 조용히 잠깨라 하는게 더 무섭겠다

 

 

 

~ 훔쳐오기를 허락해주신 지인분께 압도적 감사 ~ 

 

 


 

@ : 누이.. 자아 있는데 없는 그런아이같아서 

생각은 있는데 엄마가시키는거 한다 < 이런느낌..

근데 누이가 이런 성격이된건 라비탓도 크다고 생각해(..) 

어머니야 거의 뭐 방임같든데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뭐든지 오빠가 해줄게 태도였을것같음.. 

누이를 너무예뻐해서 뭐든지 대신 해줬을것같구



애초에 누이랑 하는 모든 놀이에서 

자기가 무조건 져주는 태도로 나갔을것같음... 

누이가 살짝이라도 울상지으면 바로 엎드렸을것..

그래서 누이가 성장할 기회조차 안준것도 

누이한테 승리만을 알려줘서 약자의 기분을 모르는것도 

사실 라비의 과보호탓이 없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긴해......



물론 누이가 기본적으로 좀 무던한 성격인것도 있긴한것같은데...

그래서 예민한 라비가 오히려 더 누이 과보호했을듯... 

본인이 예민해서 괜히 누이가 걱정할거야 

내가 장남이니까 대신 다 해결해야해 < 이런 압박받으면서... 

결과때메 눈물난다 K장남 상담받으러가세요



근데 근본적으로 둘밖에 없는 사회에서 가둬두듯 애들 몰아넣고 

운명이니 이야기니 하면서 키워두신 어머니문제가 크지(....) 

심즈에서도 그렇게 안키운다고요...ㅜㅜㅜ

 

 


 

 

@@ : 혹시 퇴마소녀au에서 누이가 라비한테 존댓말쓰나요? 

오빠라고하나요 오라버니라고하나요?

 


존댓말.. 라비오빠는 이상하잖아요 라비오라버니가 낫지않음?

 


@@@ : 둘다 이상한디....

 



퇴마소녀 누이 보수꼰대라서 갑자기 사자성어쓰고 그런다고요..

오라버니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였거늘 

장가도 안든 사내가 어찌 다른 여자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는거죠?
상사불망하는 제가 있는데도요! < 이런말 한다고요



@@ : 레드가 지나가면서 '지린다;' 하겠네요

 

 

 


 

 

@ : 그러고보니 파경(破鏡) 이라는 단어가

1. 깨어진 거울
2. 이지러진 달을 비유하는 말 < !!!!!
3. 부부의 금슬이 좋지 않아 이혼하게 되는 일 

이런 뜻이 더 있었다는걸 최근에 알았다구... 

달이 차오르지 못한것도 깨진 거울과 같은거구나... 낭만적....

 


근데 '이지러지는 달' 한줄소개를 달고있는 캐릭터 파는 입장에서.. 

깨진 거울과 같다는게 대흥분이다..... 

깨진것 무너진것 되돌릴 수 없는것..... 

그리고 누이와의 관계가 '이혼'이라고 하면...  

괜찮다얘들아 파경 이야기에서도 마지막은 재결합한다 

청첩장 기다릴게



딴소리 : 그러고보니 나는 '이지러진' 달 인줄 알았는데, 

'이지러지는' 이네요... 기울어져가는 그믐달이네... 

지금도 실시간으로 어둠에 먹히고있다는 말이네..

그럼 자꾸 제어가 부족하다 하는것도 뭐... 

애초에 보름달이어도 초하루여도 달은 계속 변하니까 

라비는 완전할 일이 없네용


계속 변하는 달은 다시 초승달이 되고 보름달이 되는데.. 

그럼 라비가 쓰는 힘도 계속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나?

어쩌면 라비가 하현달 / 달누이가 보름달 상태로 

한쪽은 어둠에 먹혀가고 한쪽은 빛으로 계속 차올라 

언젠가는 태양을 먹게되나? 이 설정은 내가 먹는다


근데 정말 새삼 이렇게...... 

빛나지 못하는 태양과 태양을 먹고 빛이 되려는 달... 

태양라비 달누이도 너무 자극 심해...

그치만 원래의 관계... 

어둠에 묻혀가는 달과 달에게 빛을 주려는 태양.... 

인것도 너무 좋아서 나는 오늘도 광인이된다

 

 


 

 

싸움 싫어하는건 사실 당연한건데 그걸 계속 말하는.. 
너때문에 싸워주는거라고 은근히 들으라고 말하면서 
최대출력으로 빨리끝내는 누이 



사람이 미쳐가지고 싸움좋다고 싸우고싶다고 
계속 징징거리면서 정작 근육남 하나 처리 못하는 라비

환장의 오씨남매.. 그런 너희가 좋다

 





누이 넘 빨라서 요즘 말벌아저씨가트....

❄️ 누이.. 어디보는거야?
☀️ 오라버니! (후다닥)
❄️ 아.. 라비가 온거야..?

👟 그래서 누이야.... 듣고있어?
☀️ 저놈의 움브라가 또 우리 오라버니를! (후다닥)


 


 

 


누이상제님만 생각하면 너무좋아서 눈물나...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번개로 사람태우는 상제님이랑 
매서운 표정으로 실수를 눈감아주는 염라조합 진짜 맛있는데....


개미새끼 하나 못죽일 얼굴로 
이승에 재앙을 내리시는 누이상제랑.. 
누가 죽던말던 꼼짝도 안할것 같은 얼굴이면서 
인간을 위해 이승까지 직접 올라가시는 염라비...

그리고 이 둘이 (서로 사랑하는) 남매라는게.. 
정말.. 참을수가없다나는......... 
이 감정을 풀어낼곳이 없어서 외롭다... 흑흑

 


 



라비 팔근육에 비해 하체는 부실해보이고... 
누이 그렇게 안보여도 다리힘이 은근히 좋을것같죠.. 
실제로 속도증가까지 있어서 너무빠르고.......

오라버니 얘기좀 하자고요! 하고 쫒아갔는데 
라비가 누이 생각보다 느려가지고 따라잡히.. 는데 
누이가 속도를 못줄여서 라비 다리 빡 차버림


그리고 그대로 엌 소리내면서 털썩 쓰러지는 라비.. 
옥타비아님께 데려갔더니 다리골절 진단받음.... 
급하게 힐받고 움브라로 돌아왔더니 
움브라의 야메의사 제페타가 안부러지게 개조해주겠다고함.. 

이 썰이 왜 여기까지와요


✂️ 너 왜 다리부러졌냐

🌘 누이가 날 찼다니까

✂️ 그걸 맞냐? 피하면 되는걸
🔥 무빙이 엉망이네요. 
      그러니까 경쟁전 티어가 그렇죠!
✂️ 은신으로 피할 수 있었을듯 ㅋㅋ

🐺 얘들아 우리는 팀이다

 






라비 자꾸 오라버니 부르면서 쫒아오는 누이가 
힘들고 슬프고 무서워서.. 

어느날 각잡고

🌘 오라버니라고 부르지마..! 나는.. 이제.. 그런게 아니잖아...

하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 그럼 서방님?😊💕
🌘 .... 넌 아무것도 몰라.......ㅠ💢

이렇게되가지고 걍 다시 도망감

 

 





그런.. 그런거 보고싶다.. 
퇴마소녀 세계관으로 비오는날.. 
우산을 꺼내는 누이랑 라비.. 

누이가 꺼낸거 새까만색에 무늬 한두개있는거고 
라비가 꺼낸게 아기자기 노랑꽃무늬 우산.. 
그거보고 다른애들이 너희을 우산 바꿔들었다고 웃는데 본인거맞음(....)

알고보니 각자 서로가 생각나는 디자인으로 
본인취향것 고른거라는 뭐 그런 이야기...
ㄴ 결론은 자기들 취향인것도 맞다는 소리

그치만 사실 우산을 둘이 다 꺼내지는 않을것같음 
자연스럽게 라비만 우산챙기고 누이는 맨날 같이쓰고갈듯ㅋㅋㅋㅋㅋ


누이야! 우산 안쓰니?!
오라버니 그런건 가슴속에 쓸어내릴게 없는 사람들이나 쓰는거랍니다
이래서 라비가 경호원처럼 씌워줌..

ㄴ @@ :  누이 가슴속에 쓸어내릴거 없을거같은데? 우산 써야될듯

 

ㄴㄴ 그것도 그래.. 사실 라비가 안써야함(...)

 

ㄴㄴㄴ @@ : 라비가 우산 안쓰고 
그런건 가슴에 쓸어내릴개 없는 녀석들이나 쓰는거지!! 이러고 척척척 가면 
누이가 팔을 확 낚아채서는 오라버니 가슴이라니요!!! 
어찌 그런 단어를 부끄럼도 없이 입밖으로 내시나요!! 
이러면서 우산씌워줌



비오는날 퇴마활동..ㅜㅜ 
누이 빛으로 은근슬쩍 자기 주위에 빗방울들을 
증발(.....) 시키면서 안맞고 다니면 좋겠네.. 
아가야 날이 차다...

라비는 그것도 모르고 제발 비오니까 우산쓰라고 
손에 꼭 쥐어주는게 보고싶다.. 
누이 라비가 준 우산에 기분좋아서 
그거 쓰고 빙글빙글 퇴마하면 좋겠어요..

라비가 그 우산 누이 생각나서 좋아한다고 
머쓱하게 웃던게 생각나서...! 
그런 라비가 좋아서 안망가트려고 조심조심 움직이면서 퇴마하는 누이.. 
평소보다 빨리 끝내고 후다닥 집에돌아가는게 보고싶다🥺

 

 






문득.. 가족이 있는 애들(레드, 플레어, 신디..)은 
보호자를 찾는 대사가 있는데(할머니, 언니..)

스노우도 '위치퀸을 막아야한다'고 언급이라도 하는데.. 

누이랑 라비는 목적이 서로면서도.. 
서로가 서로를 찾아다니면서도 말로 절대 안꺼낸다.. 진국.....



별거아니지만.. 
사무친 그리움에 이름 부르기도 조심스러워진 사이가 된것같아서 좋다네요... 

이름을 부르는 순간 둑처럼 터져서 
더이상 숨길 수 없는 감정이 될까봐, 
아예 부를 수 없을 정도의 마음들... 

그래서 양쪽 다 그런 깊은 물과 같은 감정들에 잠겨 
부르지 못하는 것이면 좋겠다 (내가)...


이름을 떠올리기만 해도 목이 메이는 그런 사람이라고..? 
울먹이고 볼품없어질까봐 차마 가슴에 꾹꾹 묻어놓는 이름이라니.. 
얘들아 나는 결혼식에 갈비탕 있는곳이 좋더라..... 알아두렴....

하 이런 캐해... 괜찮나..? 내가 하고 내가 감동받고 내가 울면서 박수치는 캐해... 
저는 OK입니다


ㄴ 이랬는데 이번에 업뎃하면서 
'오라버니는.. 잘 지내고 계실까..?' 대사추가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로 추가된 대사들이 디테일해서 맛집등극 지금 들을거 개많아


ㅎr아.. 누이의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이걸로도 미치겠는데

라비 개신나게 친구!!!! 어서와!!! 이러면서 반겨주다가 
'달에도.. 그림자가 있는 법..' 이러면서 급 우울증 도지는것 때문에 미치겄다 나는.....

지나치게 긴 시간이었지.. < 하는것도 그렇고 
내가보기엔 라비는 걍 싸움 좋아하는척 하는거임...

그게 달인지어둠인지힘의 의지라서.. 
라비 본인은 지치고 우울하고 누이가 보고싶은데 무섭고 
이런것만 남은 껍데기야 껍데기.......


그리고 그런 라비를 경기장에서 만날텐데도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이러는 누이

@ 누이야 라비랑 방금헤어졌는데..
☀️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 어 그르네..
☀️ 소풍이나 가고싶어요
@ 같이갈까..?
☀️ 오라버니는 잘 계실까?
@ 너는 정말 라비랑 햇살 외에는 관심이없어...

 




 



연애써큘레이션 누이... 
사실은 그 본질이 망상익스프레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잘어울림.... 
그런 느낌의 누이라비 보고싶네요 < 적폐인걸 압니다




 

 

라비가 진짜 착한애였구나 느끼는점... 

본인이랑 어머니가 사이 안좋은걸 누이한테 절대숨기려고함.... 

라비는 누이의 보호자라는 생각이 어릴때부터 확실했던거.. 

보호자끼리 사이 안좋은거 보여주는게 보육에 안좋으니까... 

사실 어머니는 그런 보육방식 별로 신경 안쓸텐데도 ㅋㅋㅋㅋㅋㅋ


이게 앵간한 정상가족 부모들도 

애를 개무시하고 눈앞에서 싸워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비는 사실 되게 어릴때부터 누이를 보호하려고.... 

누이가 곤란해할까봐 / 혹시 충격받을까봐 / 상황을 무서워할까봐 

계속 혼자서 해결해보려고함.. 

 

흑흑.... 나와라 국밥사주께.....

 

 


 

 

라비 달건틀렛을 칭칭 두르고서도 아직 제어가 부족하다고 웅얼거리는데.. 

혹시 건틀렛 벗으면 다시 전처럼 팔에 먹히려나? 

흠터레스팅

본인도 제어못해서 날뛰고 + 

주변에서 얘를 찍어눌러서 제압해야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퀸님은 폭탄맡은게 맞나..? 

 

라비가 그래서 기대를 져버리지않겠다고 

열심히 뛰고 말잘듣고 그러는건가 호엥... 

가슴크고 텐스킨이면 뭐든지 거둬보시는 확고한 취향의 퀸님......



그치만 씻을때 진짜 어떡할거냐고 

그거 방수되는거 맞죠???

대중탕도 있던데 건틀렛 못벗어서 출입금지인 라비(ㅋㅋㅋㅋ) 

 

움브라 다같이 온천하러 갔다가 라비 문앞에서 쫒겨나고 

그거보고 비웃던 제페타도 전신개조로 인해 쫒겨나서 

둘이서 그냥 짐지키고있음

 

 


 

 

퇴마소녀au.. 

 

볼프강쌤한테 누이 대학등록금 얘기하다가 

언젠가 누이 결혼식을 봐야한다고 

돈 많이벌거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울막거리는 라비... 

그걸 보며 레드 결혼식생각하다가 

얘가 대학은 갈수있을까.. 하는 생각나서 

진짜로 울고싶은 볼프강쌤.. 

근데 진로상담하러 부른건 둘다 까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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